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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5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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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ETF인 SPLG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나도 열심히 모아가고 있는 S&P500 지수 추종 ETF인 SPLG에 대한 분석이 있어 읽어보았다.









20년부터 미국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투자를 시작했었고, 그때만 해도 이것저것 내가 사고 싶은 기업들이 많아서 작은 시드를 가지고 거의 30개 가까운 개별기업을 모아가려고 했던 적도 있었다..ㅋㅋㅋ 그러다가 조금씩 투자경험도 생기고 하면서 종목을 줄이고 시드를 집중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에는 종목을 상당부분 줄여놓았고, 종목을 줄여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지수 추종 ETF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지수추종 투자도 이어가면서 괜히 버핏옹께서 “괜히 용쓰지 말고, 지수추종 ETF나 모아” 라고 하신게 아니었구나 체감하고 있다는 ㅎㅎㅎ




SPLG의 주가 그래프만 보셔도 아마 굉장히 든든하게 모아갈 수 있는 종목이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암튼, 사족은 여기까지 하고 기사의 내용을 좀 더 살펴보면..







먼저 SPLG는 미국 주식 시장에 폭넓게 노출되도록 설계된 ETF 상품으로 2005년에 출시된 상품이라고 한다. 해당 ETF 는 SPY로 유명한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운용하는 상품으로 SPY 또한 S&P500 지수를 추종하기에 쌍둥이 상품으로 보시면 될 듯 하다. 미니 SPY 버전이 바로 SPLG라고 보시면 될 듯. 시드가 많지 않은데 꾸준히 1주, 2주 수량을 늘려가고 싶은 분께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함.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SPLG를 선택!









<대형주를 혼합해야 하는 이유>


보통 대형주 범주에 속하는 기업들은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를 넘는 경향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중소형 기업들보다 위험이 적고 현금흐름이 더 확실한 경우가 많다. 사실 뭐 당연한 이야기..ㅋㅋㅋ


그러한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성장주와 가치주를 조합하여 보유하고 있는 혼합 ETF는 성장주와 가치주 투자에서 볼 수 있는 특성도 함께 나타나게 된다.







<저렴한 운용수수료>


버핏옹이 말씀하셨던 게 어차피 지수추종이면 다 똑같으니까 무조건 비용 더 싼 놈(?)으로 사라!! 였음. 결국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고 하면 수익률은 동일할 것이고, 그렇다는 것은 이왕이면 운용 수수료가 더 저렴하면 저렴할수록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SPLG의 운용 수수료는 0.02% 수준으로 아마 관련 지수추종 ETF 중에 가장 싸지 않나 싶다. 배당수익률은 약 1% 중반대를 보여주고 있어 분기별로 배당도 챙겨갈 수 있다.









<부문 노출 및 주요 보유 종목>


단일 주식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해주는 것이 이러한 ETF 겠지만, 그래도 해당 ETF가 보유하는 종목을 조사하는 것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ETF 운용 투자기업에서 매일 보유 자산을 공개하고 있는 매우 투명한 상품이기도 하다.




SPLG 또한 S&P500 지수 추종이기에 미국의 우량기업을 거의 다 커버한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나 빅테크를 필두로 한 IT 부문에 가장 많은 비중을 가져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최근 포트폴리오를 보면 IT 섹터가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금융과 의료부문이 뒤를 잇는 모습이다.




개별종목별로 보면 최근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 기업이 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7.2% 정도로 가장 높으며, 애플이 6.4% 정도의 비율로 2위, 엔비디아가 4.3%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고 상위 10개 기업이 가져가는 비율이 총 운용자산의 약 31%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SPLG의 보유 종목들(S&P500지수와 동일하다고 보면됨)





<성과와 위험>


위에서 언급했듯이 SPLG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며 미국 주식 시장 대규모 자본 부문의 성과를 측정하도록 설계되어있는 상품이다.




올해만 놓고보면 현재까지 벌써 6% 이상 상승세를 타고 있고, 1년 기준으로만 봐도 무려 23% 이상의 놀라운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음 ㄷㄷ 어느덧 60달러에 가까워진 모습.


실제로 SPLG는 딱 500개의 기업을 보유하는게 아니라 약 506개의 기업을 보유하며 기업별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있다.
















<또다른 대안>


물론, SPLG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지수추종 상품들이 거래가 되고 있는데, SPLG와 같이 S&P5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대표적인 것들은 IVV와 SPY가 있을 것 같다.


IVV의 수수료는 0.03%이고, SPY의 수수료는 0.09%이고, 두 종목 모두 SPLG에 비해서는 1주당 주가가 좀 더 비싼 편이다.







<결론>


나도 돌고돌아 결국 ETF 가 답이라고 느껴가는 중인데, 역시 우리가 투자를 하루이틀 하고 말 것이 아니기에 무엇보다 중요한게 꾸준히 그리고 무던하게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패시브 관리 ETF인 SPLG를 활용하여 저렴한 수수료와 투명한 공개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개별기업을 아무리 리밸런싱 하고 난리를 쳐도, 알아서 좋은 기업들을 편입시키고 나빠지는 기업들을 빼고 하면서 지수의 상승을 결국 만들어내는 상품이 지수추종 ETF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보면 결국 SPLG가 수익률 가장 높아질 것 같음 ㅋㅋ




(내 포트에서 근데 이미 수익률로는 1위를 기록중 ㄷㄷ 버핏옹의 말씀 미리 알아듣지 못하고 돌고 돌아왔네..죄송.)









(출처 : yahoo finance, Should SPDR Portfolio S&P 500 ETF(SPLG) Be on your investing ra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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