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또는 유튜브 썸네일은 나의 글과 영상을 독자들이 클릭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같은 글이나 영상이라고 하더라도 구독자의 입장에서는 좀 더 강렬하고 클릭하고 싶은 썸네일을 먼저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도 본 블로그가 아닌 메인 블로그에서는 글을 작성후에도 썸네일 때문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였죠. 물론 지금은 미리캔버스 같은 플랫폼에서 쉽게 썸네일을 만들 수 있어서, 많은 노력을 쏟지 않은 블로그에는 미리캔버스 같은 플랫폼에서 만든 썸네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만든 나만의 썸네일은 뭔가 뿌듯한 느낌도 들고, 클릭을 유도할 만한 문구와 디자인으로 발행한 포스팅에 힘을 실어 줄 수 있겠죠? 먼저 앞서 미리 캔버스에 대해 잠깐 언급을 드렸으니,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미리캔버스 (Miricanvas) 링크를 걸어드릴게요.
블로그 썸네일을 만드는데 가장 좋은 것은 포토샵 입니다. 포토샵은 각종 이미지를 쉽게 편집할 수 있고,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가진 특징 이상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물론, 포토샵은 약간의 난이도 (?) 가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필요한 부분만 조금씩 배우더라도 충분히 그 기능을 사용하고도 남습니다. 오늘은 포토샵을 이용하여 간단하지만 매력적인 썸네일을 만들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포토샵 , 배경이미지 부터 구하자
포토샵 , 배경이미지 부터 구하자 썸네일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깔끔하면서 마음에 드는 배경이미지를 먼저 구한 후에 이목이 집중되는 썸네일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료 이미지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는 많이 있지만 오늘은 2개의 웹사이트를 추천합니다. 아래 링크된 웹사이트는 무료 이미지를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고, 심지어 상업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저작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사진을 고르는 사소합 팁은 중심이 되는 피사물이 조금 뚜렷한 사진을 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포토샵 ,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해보자
아래는 썸네일을 만드는 간단한 과정을 순서대로 요약하였습니다.
원하는 사진을 받은 후 포토샵을 실행합니다. (제가 받은 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새 컨버스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단축키 : Ctrl + N)
썸네일 사진 크기에 맞게 가로 및 세로 픽셀을 설정합니다 (N사 블로그는 가로 세로 각각 1000 픽셀, 해상도는 72의 캔버스로 추천합니다)
여기에 다운로드한 사진을 불러오기 한 후, 피사체가 전체 캔버스에 반 정도가 되면서 중앙에 오도록 설정합니다.
팁(Tip!)
사실 썸네일을 만들 때는 원본의 사진 하나를 최대한 활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입니다. 그 이유는 썸네일에 대한 제작 시간을 최소화하고 이질감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양질의 썸네일이 완성 됩니다. 하지만 여러 피사체를 넣어야 한다면? 괜찮습니다. 우리는 포토샵을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포토샵 , 피사체 자동 선택하기
피사체 선택을 원하는 이미지를 불러 온 후, 레이어를 복사합니다 (Ctrl + J)
포토샵 , 피사체 자동 선택하기
복사한 레이어를 선택한 상태에서 ‘속성’ 창 활성화 후 ‘피사체’선택 순으로 피사체를 선택합니다.
깔끔하고 쉽게 피사체가 선택이 되었다면 Ctrl+C (복사), Ctrl+V(붙혀넣기) 순으로 원하는 캔버스 부분에 올려 둔 후 블로그 썸네일을 시작합니다.
포토샵, 이제 폰트를 넣자
어느 정도 피사체를 선택한 이미지가 완성 되었다면, 폰트를 넣어 썸네일을 제작합니다. 폰트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폰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우리는 썸네일에 대한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붕어빵 찍는 것처럼 일정한 패턴을 만드는게 좋습니다. 결정 장애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 몇가지 폰트를 아래와 같이 제안 드릴게요 폰트를 골랐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썸네일에 적용할 차례입니다. 일반적으로 제목을 조금 크게 쓰고, 부제목을 하단에 작은 글씨로 많이 넣어 디자인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폰트 마다 자간이 다르기 때문에 폰트 별로 약간의 차이를 두면서 디자인하시면 됩니다.
포토샵, 폰트 팁
제목은 보통 고딕체로 하는 것이 좋은데, 웹 또는 모방일 에서 볼 때 고딕체가 가독성과 심미성이 높기 때문입니다.포토샵, 폰트 팁 제목과 아래 부제목은 가운데 정렬을 하는 것이 안정적인데, 가이드라인 눈금자(단축키 Ctrl+R)를 활성화하여 끌어와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를 흰색으로 설정하여 사용하면 가독성이 떨어져서 글씨가 들어간 레이어 하단에 M 선택영역으로 부터 300픽셀 정도 선택 후 Ctrl + Delete 키를 눌러 블랙 색상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상태에서 백터 마스크를 추가합니다. 단축키를 G를 눌러 그레이디언트를 적용합니다. 부드럽게 검은 색상의 배경색을 적용하는데 레이어의 불투명도를 조금씩 낮춰서 제목괴 부제목은 잘 보이면서 썸네일 이미지 가시성을 해치지 않는 불투명도 값을 찾아 줍니다.
마무리
뭔가 더 재밌는 요소를 더해서 썸네일을 강조할 수도 있습니다. fx 버튼을 눌러 ‘획’ 을 적용한 후 옵션창에서 위치를 바깥쪽으로 선택하고 크기와 색상을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끝납니다! 간단한 포토샵 썸네일 만들기 도전! 여러분은 잘 마무리 하셨나요? 다양한 썸네일 제작 방법이 있겠지만 여러분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빠르게 양질의 썸네일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