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주식을 샀다가 매도할 때 환율이 오르면 달러와 원화 수익률 간에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피부를 느낀 카알이 이에 대해서 살짝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제가 사정이 생겨 애플APPL주식을 5주 팔았습니다. 분명히 매도할 때는 원화로 수익률이 +였는데요, 매도하고 나니깐 이렇게 화면이 나오는 겁니다. 허참!
그러니깐 미국주식을 매수한 후에 창으로 보니 수익률이 올라도 환율이 너무 올라 있으면 매도한 후에도 달러와 원화의 수익률에 균열이 생기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5주밖에 안 되니깐 이렇게 손실이 났지만, 매도량, 수량이 많으면 환율 차이로 인한 엄청난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피부로 깨달은 카알입니다.
예를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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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 때 환율이 1,200원이었고, 가격이 100달러인 주식을 1주 구매했다고 칩시다. 원화 구매금액은 12만원, 달러는100달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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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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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250원으로 오릅니다. 가격이 99달러로 떨어졌다면 원화 평가금액은 12만 3,750원, 달러 평가금액은 99달러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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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원화로는 3,750원(+3.13%)수익으로 보이지만, 달러로는 오히려 -1달러의 손실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환율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주식, 외국주식 같은 경우 달러로 구매한 경우 환율도 봐야 하고 주가도 봐야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환율 때문에 달러투자방식이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간만에 미국주식을 매도한 후에 느낀 점입니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왜냐하면 환율 때문입니다. 주가만 보면 안된다는 것이죠. 환율도 보고 매도하시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제가 주식매수매도일지를 안 적어서 그런지 뭔가 헷갈리는게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무지한 저를 깨우쳐주실 분은 댓글을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매도캡쳐화면에는 -파란색으로 되어 있지만, 수익률에선 분명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서 제가 매도한 것이거든요.
토스증권 종목대화방에서 올라온 질문들인데, 전부 환율, 환차익에 대한 문제를 질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부 저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원화로는 분명 빨간색인데, 왜 달러로 바꾸면 파란색이 되느냐? 왜 수익률이 다르냐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한 주식고수님이 이런 대답을 남기네요. 원화와 달러의 환율 문제로 인해 수익률의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깐 최소한 수익률이 얼마를 넘어야 환율로 인한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가? 수익을 남길 수 있는가? 매도해도 손실이 나지 않고 수익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인데요.
“3%는 해야 포 떼고 차 떼고 하면 쬐금 남습니다.
3% 이하 할 것 같으면 국주해야 할 듯…”
“그렇지 않으면 판매수수료 구매수수료 세금….남는게 없어여…평단에서 익절해도 손해…”
아참, 그리고 미국주식은 250만원 이상의 수익금에 대해서 세금을 뗀다는 것은 다 아시죠? 언제 한번쯤 그런 수익을 한번 내볼까요? 그런 날이 반드시 다들 오리라 기대하며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원화, 달러 수익률 왜 다른가?”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보았는데요. 그건 바로 환율, 환차익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재테크다 경제적 자유, 독립을 외치지만 이런 소소한 부분에서 빠져나가는 돈을 막으려면 역시 공부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