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보조지표를 활용한 다양한 활용법이 있습니다.
보조지표란 단어의 의미 그대로 보조로 활요하는 지표입니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캔들, 거래량, 이평선)이 주요 지표에 해당한다면, 보조지표는 그외의 기술적 분석을 도와주는 도구들로 스토캐스틱, MACD, RSI 등이 있습니다. 보조지표는 차트만으로는 알 수 없는 다양한 신호를 포착하게 하므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스토캐스틱 (Stochstic Oscillator(Fast, Slow and Full)
스토캐스틱은 현재의 주가가 일정 기간 동안 어느 수준에 위치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아래의 예를 보면 2개의 스토캐스틱이 보입니다. 위는 스토캐스틱 Fast, 아래는 스토캐스틱 Slow로 fast가 slow에 비해 주가의 변동성을 보다 민감하게 반영합니다.
스토캐스틱이 20 이하로 내려가면 과매도 상태로 주가 상승이 임박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반면 80 이상일때는 과매수 상태로 주가하락이 임박했음을 감지합니다.
※ 스토캐스틱 활용법
%K가 %D를 상향 돌파 → 매수
%K가 %D를 하향 돌파 → 매도
스토캐스틱은 주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중장기 투자보다는 단기투자에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Fast 보다는 Slow를 활용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보입니다.
◆ MACD 활용법
MACD는 단기 이동평균값에서 장기 이동평균값을 뺀 차이로 두 이동평균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주가의 추세를 확인하는 대표적인 보조지표로 주가의 변곡점을 찾아내는 데 활용합니다.
개별종목보다는 종합지수에서 유용한 지표이며,
기준선(0선) 근처에서 발생하는 매수, 매도 신호는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MACD선이 시그널 선 위로 돌파 → 매수
MACD선이 시그널 선 아래 돌파 → 매도
▶MACD의 매커니즘
MACD는 두 개의 선이 움직이면서 매수신호와 매도신호를 발생시킵니다.
단, 신호가 발생된 경우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에 늦게 대응할 수 밖에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두 선의 간격과 막대그래프(오실레이터)를 활용합니다.
기준선(0선)에서 멀어진 지점에서 신호가 발생할수록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아래의 경우 많이 하락한 상황에서 매수신호가 발생했으므로 신뢰도 높은 매수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급등한 지점에서 발생하는 매도신호, 급락한 지점에서 발생하는 매수신호일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RSI
RSI는 일정 기간 주가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수치로 보여주는 보조지표입니다.
RSI값이 0%에 가깝다는 것은 하락강도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것이고 100%에 가깝다는 것은 상승강도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70 이상 : 과매수권 (과열국면) → 매도
30 이하 : 과매도권 (침체국면) → 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