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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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2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4단계..사적모임은 오늘부터 자제 당부


수도권 지역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간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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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사적 모임은 오늘부터 자제해 줄 것으로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4단계 방역 강화 조치와 관련해 몇 가지를 추가한다며 ‘유흥시설 집합 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수도권 이외의 지자체에서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선제적인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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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거리두기 4단계는 ‘대유행’에 해당하는 가장 높은 단계로, 오후 6시 이전까지는 4명까지,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됩니다.


또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행사와 집회가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 할 수 있습니다.


클럽과 나이트,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되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22시까지로 제한됩니다.


종교시설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스포츠 경기도 무관중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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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방역이 최대 위기다.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라며 거리두기 격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4단계는 최고수준의 거리두기 단계이기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증상이 없어도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은 보호해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수도권의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양보하고 고통을 감내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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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미칠 피해와 관련해 “피해를 온전히 복구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손실보상법에 따라 향후 최선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년들을 향해서는 “마음놓고 친구를 못 만나고 취업도 힘들어진 답답함을 이해한다”며 “이제야 조금씩 되찾던 일상을 다시 멈춰달라고 해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다시 한번 “지금 우리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눈 앞에 두고 최대 고비에 서있다”며 “나와 가족, 이웃, 공동체를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고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조금만 더 견뎌주실 것으로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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