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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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큰 별 지다.. 조용기 목사 별세


20세기 위대한 복음 전도사로 추앙받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14일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향년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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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조 목사는 뇌출혈성으로 이날 7시 13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 16일 교회 집무실에서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친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같은 달 22일 뇌출혈 증세를 보여 수술을 받았고 지금까지 입원치료 중이었다.


조 목사는 1958년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한 뒤 당시 최자실 전도사(1915~1985)와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 천막 교회를 세우며 목회를 시작했다.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단일 교회 역사상 성도 수 78만 명이라는 폭발적인 부흥을 이뤘다.


1966년부터 1978년까지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기하성)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5월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2008년 원로목사로 추대된 이후 지금까지 영산조용기 자선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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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함께 세계적인 복음 전도사로 손꼽힌다. 한국과 세계교회에 강력한 성령 운동과 철야 예배, 구역조직(셀 모임)의 핵심 원리를 전수했다. 조 목사는 세계 최대의 교회라는 타이틀에 그치지 않고 굿피플, 사랑과 행복 나눔 재단, 심장병 어린이 돕기 운동,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설립, 사회복지법인 엘림복지회 운영, 평양조용기전문심장병원 건립 운동 등 각 분야로 전인 구원의 사역을 왕성하게 전개했다.


한세대, 순복음영산신학원, 미국 베데스다대, 국민일보, 신앙계, FGTV, 굿티비 기독교복음방송 등을 설립하며 신학교육과 문서. 방송 선교에도 힘썼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국제교회성장연구원 등을 통해 교회 부흥의 원리를 전 세계에 나누며 성령 운동을 주도했다.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 마련됐다. 장례예식은 18일 한국교회장으로 진행된다. 하관예배는 같은 날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원에서 열린다. 유족으로는 장남 희준, 차남 민제 국민일보 회장, 삼남 승제 한세대 이사 등이 있다. 부인 고 김성혜 여사와는 지난 2월 11일 사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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