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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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 43곳 명단과 2027년 지원금·확정 일정

우리 지역 학교가 교육혁신선도지역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가장 먼저 궁금한 건 두 가지입니다. 정확히 어느 시·군이 포함됐는지, 그리고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에 실제로 무엇이 달라지는지죠. 교육부는 2026년 11월 3일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43곳을 선정했습니다. 인구감소지역 32곳과 교육격차 해소지역 11곳이며, 11월 이의신청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 43곳 명단과 2027년 지원금·확정 일정

2027년 교육혁신선도지역 43곳 선정 결과의 핵심

이번 사업은 지역 학교가 학생 수 감소나 교육 기회 격차를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 체계를 바꾸자는 구상입니다. 2024년부터 시범 운영된 교육특구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설계됐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지원액보다 학교와 지역이 함께 계획을 세운다는 방식에 더 눈길이 갔습니다.

7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대상 141개 지역 가운데 130개 지역이 신청했고, 평가 결과 43곳이 선정됐습니다. 2027년 사업 예산으로 편성된 규모는 약 860억 원입니다. 선정 결과만큼이나 지역마다 어떤 교육과정을 설계했는지가 이후 성과를 가를 것 같네요.

구분 1유형 2유형
선정 수 32곳 11곳
주요 대상 인구감소·관심지역 시·군 비수도권 기초·광역 및 수도권 접경지역 등
필수 과제 소규모학교 혁신과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 교육격차 완화와 대학·산업 연계 교육
연간 지원 한도 지역당 20억 원 이내 기초 20억 원, 광역 40억 원 이내
지원 기간 기본 3년, 단계평가 후 2년 연장 가능

지원금은 지역의 교육사업에 쓰이는 예산입니다. 학부모에게 같은 금액이 지급되는 개인 지원금이나 학생 장학금으로 이해하면 헷갈릴 수 있어요. 자세한 사업 방향은 교육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11월 3일 보도자료와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1유형 인구감소지역 32곳 전체 명단

1유형은 학생이 줄어드는 지역에서 작은 학교의 교육 여건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초점을 맞춥니다. 지역에 따라 학교 간 공동수업, 특성화 프로그램, 단계적인 학교 통합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단지 학교 수를 줄이는 이야기로만 받아들이기에는 내용이 꽤 다양합니다.

농촌 학교 교실에서 과학 실험을 하며 다른 학교 학생들과 원격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교육 활동 삽화

지역 선정 시·군
경기 연천군
강원 강릉시, 고성군, 동해시, 삼척시, 철원군, 태백시, 횡성군
충북 보은군, 제천시
충남 금산군, 논산시, 부여군
전북 김제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경북 봉화군, 상주시, 영주시, 청도군
경남 남해군, 산청군, 통영시
전남 지역 고흥군, 곡성군, 영광군,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대구 군위군
인천 옹진군

특히 강원에서 7곳, 전남 지역에서 6곳이 선정된 점이 눈에 띕니다. 산간·도서 지역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해결책을 쓰지는 않을 겁니다. 통학거리, 학생 수, 학교 간 거리, 마을의 생활권이 다르기 때문이죠.

교육부 설명에 따르면 1유형 선정 지역 가운데 약 22곳은 학교 통폐합 관련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선정 지역에서 즉시 학교를 폐교하거나 학생을 옮기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 운영 방식은 앞으로 지역별 세부계획과 교육공동체의 논의를 거쳐 구체화될 부분이어서, 부모 입장에서는 이 대목을 가장 신중하게 살펴보게 됩니다.

2유형 교육격차 해소지역 11곳 전체 명단

2유형은 지역 안의 교육 기회 차이를 줄이고,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대학이나 지역 산업과 더 가까워지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도심 안에서도 거주 지역에 따라 돌봄·방과후·진로체험의 선택지가 다를 수 있잖아요. 저는 이런 격차를 현장의 수업 변화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지역 선정 지자체
광역지자체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경기 양주시
강원 춘천시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
전북 완주군
경북 구미시
경남 진주시
전남 지역 광양시

광역지자체 3곳과 기초지자체 8곳을 합해 모두 11곳입니다. 1유형과 2유형은 선정 목적이 다르므로 명단을 볼 때 유형부터 구분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대구광역시 전체는 2유형에, 대구 군위군은 1유형에 이름이 올라 있습니다.

대학 연구실에서 고등학생들이 엔지니어와 함께 반도체와 로봇 기술을 체험하는 산학 연계 교육 삽화

지원 지역의 대학·기업과 연계한 체험이나 프로젝트가 실제 수업에 들어온다면 아이들의 진로 탐색 폭도 넓어질 수 있겠습니다. 다만 기업 견학을 한 번 하는 수준에 그친다면 지속적인 변화라고 보기 어렵겠죠. 교육과정과 평가, 학생들의 접근성까지 연결하는 설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원금 20억·40억 원의 기준

지원금은 지정만 되면 무조건 40억 원을 받는 방식이 아닙니다. 사업 유형과 지자체 규모에 따라 상한이 달라집니다. 1유형과 2유형 기초지자체는 각각 연간 20억 원 이내, 2유형 광역지자체는 연간 40억 원 이내입니다.

2027년에 계획된 실제 배분 수준은 기초지자체 약 19억 원, 광역지자체 약 37억 원으로 보도됐습니다. 전국 사업 예산 편성 규모는 약 860억 원이며, 특별교부금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산 편성액과 각 지역의 지원 한도를 같은 숫자로 혼동하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기간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지원은 우선 3년간 진행되고, 단계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로 2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정된 곳은 예외 없이 5년 지원 확정’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해요. 지역이 처음에 제시한 계획을 얼마나 잘 실행하는지가 뒤따르는 지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옹진·산청·음성·부산에서는 무엇이 달라질까

지역 사례를 보면 사업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와닿습니다. 인천 옹진군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줄이기 위해 학기 중 사전학습을 하고 방학에는 대학이나 전문기관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교육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도서 지역 학생이 새로운 분야를 접하려면 이동 부담부터 큰 만큼, 저는 이런 방식이 특히 실용적으로 느껴집니다.

경남 산청군은 학교 사이의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학교 통합을 추진하며, 특성화학교 전환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학교의 이름이나 건물보다 아이들이 실제로 어떤 과목을 배우고 친구들과 어떻게 어울릴지가 더 중요하겠지요. 학교 통합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일도 빼놓기 어려워 보입니다.

충북 음성군은 신도심과 원도심, 산업생활권, 농촌, 이주배경 교육수요 등 지역 여건을 구분해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부산광역시는 작은학교 공동 교육과정과 돌봄·방과후 지원, 이주배경학생의 공교육 지원을 연계하는 방향을 내놨습니다. 이름은 같은 사업이지만 지역마다 풀어야 할 숙제가 꽤 다릅니다.

이 사례들은 이미 모든 학교에서 시행 중인 프로그램 목록이 아니라 선정 당시 제안·평가된 운영 방향입니다. 구체적인 참여 학교와 프로그램, 모집 일정은 향후 운영계획이 마련되며 세부적으로 정해집니다. 지역별 선정 배경과 우수사례 설명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11월 최종 확정과 2027년 1월 사업 시작 일정

2026년 11월 3일 발표된 43곳은 이의신청 절차가 남아 있는 선정 결과입니다. 교육부는 11월 중 최종 지정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명단을 소개하는 글에서 ‘최종 확정’이라는 말을 너무 일찍 쓰면 혼란을 줄 수 있는 이유입니다.

  1. 2026년 7월 9일~9월 30일: 지역 운영기획서 공모
  2. 2026년 11월 3일: 교육혁신선도지역 43곳 지정 결과 발표
  3. 2026년 11월: 이의신청 절차 후 최종 지정 결과 확정 예정
  4. 2026년 12월: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체적인 운영계획서 제출
  5. 2027년 1월: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본격 추진 예정

선정되지 않은 곳이 영원히 제외되는 것도 아닙니다. 교육부는 추가 참여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 지정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추가 공모 시기와 세부 요건은 공식 발표가 나와야 알 수 있습니다.

학부모라면 이제 자기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내놓을 구체적인 안내에 주목할 만합니다. 교사가 담당해야 할 공동수업 방식, 학생 이동과 안전, 방과후 접근성 같은 내용이 실제 체감도에 큰 영향을 줄 거예요. 사업 지원 기간과 확정 일정 설명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은 최종 확정인가요?

2026년 11월 3일 43곳이 발표됐지만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1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발표 명단과 추후 최종 공고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Q. 선정 지역에 살면 학생이 직접 지원금을 받나요?

이번에 발표된 20억·40억 원은 지역 교육사업의 연간 지원 한도입니다. 학생별 현금 지급이나 장학금 지원을 일괄 약속한 사업은 아닙니다.

Q. 작은 학교는 모두 통폐합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공동 교육과정과 특성화, 단계적인 학교 통합 등 지역별 방안이 다르고, 계획을 제출했다고 곧바로 모든 학교에 통합이 적용되는 것도 아닙니다.

Q. 선정되지 않은 지역은 다시 신청할 수 있나요?

교육부는 추가 지정 계획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청 대상과 일정 등 구체적 사항은 이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이 사업의 성과가 지역에 이름표 하나를 더 붙이는 데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학교가 작아도 배우는 선택지는 더 많아지고, 어느 동네에 사느냐에 따라 생기는 불편은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2027년부터 실제 교실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지켜볼 이유가 충분하네요.

출처와 참고한 곳

  • 교육부 공식 홈페이지 — 2026년 11월 3일 교육혁신선도지역 관련 보도자료 목록
  • 뉴스핌 — 선정 지역 43곳 전체 명단, 유형별 지원 예산과 우수사례
  • 연합뉴스 — 선정 배경, 이의신청 및 사업 추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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