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16, 2026
HomeAboda국내주식 앞으로도 하지 않을 이유

국내주식 앞으로도 하지 않을 이유


회사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면서 자기가 국내주식 투자한 종목 대박 났다며, 오늘 하루에만 20%가 올랐다고 막 그러는거다. 어차피 투자할 생각은 없었지만 과연 어떤 사업과 재무지표를 가지고 있기에 저러나 싶어서 기업이름을 다트전자공시 시스템으로 확인해봄 ㅎㅎㅎ




아.. 다트는 우리가 하는 그 다트게임 아니고(응?) 금감원에서 만든 DART 전자공시 시스템으로 기업들의 공시자료를 검색해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암튼, 재무지표를 보고 좀 의아했는데.. 동료가 20% 급등했다고 한 날이 바로 그 기업의 분기 재무보고서가 공시된 날이었고, 심지어 최근들어 처음으로 온전한 적자 전환이 된 재무지표가 발표된 날이었다는..;;; 근데, 실적은 적자, 주가는 급등.. 당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종목토론방 같은데를 보니까 이제 적자가 바닥치는 거고 곧 무슨 무슨 신기술이 도입되면 대박 날거라고 막 이런 소스들이 날아다니고 있는 거였음..


실제 공시 내용에는 설비투자 관련 이야기도 전무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그래서 나는 지금도 국내주식은 아예 안하지만, 앞으로도 굳이 할일은 없을 것 같다.. 실적이 담보되며 좋은 기업들이 미국에 훨씬 많고 지금도 사고 싶은 기업이 많은데 돈이 모자라서 그런거지..




이렇듯 자잘한 뉴스나 찌라시에 급변하는 국내증시의 모습도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또 하나 국내투자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주주환원에 인색한 국내 기업들이 대부분이어서인 것 같다.




솔직히 자본주의의 대장 미국 수준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아니..인간적으로 공산당보다 주주환원율 낮은거는 심각한거 아님??;;; ㅋㅋㅋㅋㅋ 우리도 자본주의 국가자나…. 우리 공산당 아니자너..


ywAAAAAAQABAAACAUwAOw==






이렇듯 국내기업들은 대부분 주주를 그냥 자기한테 돈 빌려주는 호갱님 정도로 생각하지 회사를 함께 성장해가는 동반자라는 인식이 1도 없다는 것이 내가 더더욱 국내주식에 돈 한푼이라도 넣기 싫은 이유이다..






그리고 요즘 우리가 잃어버린 30년이라고 그렇게 놀려대던 일본증시는 긴 터널을 지나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중인데, 이것은 물론 일본에 탄탄한 기업들이 많아 실적이 뒷받침되는 와중에 미국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고, 일본 내 투자도 활발한 상황이 주요한 이유라고 생각하지만, 정부에서도 주주환원 정책을 유도하는 그런 친화정책들이 잘 융합이 되고 있기에 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일본기업중에 배당도 꾸준히 늘려주는 기업도 더 많아졌고, 자사주 매입 등 미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최근 버블 정점을 갱신한 모습만 주목을 받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 닛케이 지수는 2010년대부터 서서히 예열을 하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었다는 사실.


ywAAAAAAQABAAACAUwAOw==










한국에서도 일본증시가 오르는 모습을 보고 부랴부랴 비슷한 정책들을 고안하고 있긴 한데, 아마 기업가들의 주주에 대한 인식을 빠르게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함.


ywAAAAAAQABAAACAUwAOw==






물론, 국내주식을 잘 활용해서 돈을 잘 버는 대단한 투자자들도 많겠지만 무엇보다 내가 추구하는 그런 투자 방향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국내주식은 하지 않을 것 같고, 미국주식을 대장으로 하고 일본주식을 서브로 해서 달러자산과 엔화자산을 꾸자사모 해나갈 생각이다!!

RELATED ARTICLES
- Advertisment -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