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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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만한곳 :: 온수리 성공회 성안드레 한옥성당


강화도 가볼만한곳 :: 온수리 성공회 성안드레 한옥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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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화창한 겨울 어느날 드라이브 겸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는 먹거리 위주로 다녔는데 찾아보면 숨겨진 명소들이 꽤 많더라구요.


블로그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꼭 가보고 싶었던 온수리 성공회 한옥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온수리 성공회 성당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길38번길 14 대한성공회 온수리교회



운영시간 : 09: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 성당 내 주차 가능


주차는 성당앞에 꽤 넓은 공간의 주차장이 있어 예배가 있는 주말을 제외하고는 주차는 가능해 보입니다. 아니면 온수리 입구에 공용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와도 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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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드레 한옥성당


온수리성당은 1906년 영국의 주교인 조마가 (Mark N. Trollope) 가 지은 성당건물로 2003년에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오래된 목조건물이지만 한옥성당만의 멋스러움이 잘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내부도 신발벗고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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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리 성공회 성당 입구에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문루가 있습니다. 문루는 아래는 출입을 하는 문이고 위에는 다락을 지어 사방을 살피는 건물인데 이곳에는 종이 달려 있습니다.


예전의 종은 일제시대 때 일본에 수탈 당했고 지금은 새로 제작된 종이라고 하는데요. 성당에서 종소리가 울리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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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성안드레성당이라고 써있는 목판이 멋드러지게 걸려있습니다.


성공회에 대해 찾아보니 영국의 잉글랜드에서 기원한 교회로 가톨릭과 개신교의 중용을 표방한 8500만명의 교인이 있는 개신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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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온수리 성공회 성당은 과거 예배를 드디던 때의 내부를 그대로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100년이 넘은 건물인데도 성당 안은 아직 튼튼해 보이고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저는 신자가 아니라 교회와 성당의 차이를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이곳은 성모마이라 상이 보이지 않는 걸로 봐서는 카톨릭과 다르고 신부님과 사제가 있는걸로 봐서 기독교와는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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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초기에 사용했던 풍금과 난로, 신부님들이 실제로 입으셨던 의복과 주교좌, 성경 및 찬송가등이 잘 전시되어 있어 온수리 성당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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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안쪽 고해성서를 하는 공간인 고백실까지 모두 오픈되어 있고 현재는 새로 지어진 옆 건물은 성베드로성당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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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밖으로 나와 성당의 모습을 둘러보니 팔각지붕으로 끝단에 걸려있는 십자가가 참 인상적이네요. 야외 풀밭에 하트모양의 짙은 부분이 있는데 커피가루를 뿌려놓은거라 향긋함이 성당을 감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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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온수리교회 외부


한옥성당을 나오면 바로 옆에 새로 지어진 성베드로 신관이 나옵니다. 성당안을 둘러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문이 닫혀 있습니다.


구 한옥성당과 현대식 신관이 나란히 놓여 있는 현재과 과거가 같이 공존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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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앞에는 커다란 소나무들이 곳곳에 심겨져 있는데요. 신관인 베드로 성당을 지을 때 소나무를 보존하기 위해서 설계변을까지 했다고 합니다.


다른 많은 건물들도 이렇게 자연과 공존하며 서로 지켜가며 건물을 지으면 더 여유롭고 평온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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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한국 전통과 서양 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역사적인 장소였습니다. 특히 방문한 날이 날씨는 쌀쌀했지만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 더 기분이 좋았던거 같은데요.


종교와 상관없이 한번쯤 가볼만한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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