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퍼센트커피 갑질 논란 총정리 우유 배송기사 저격 본사 후속 조치 검토 한 텐퍼센트커피 가맹점주가 우유 배송기사를 향해 “돈 받았으면 제값 해”, “바쁘면 더 일찍 일어나라”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리면서 갑질 논란이 크게 번졌습니다. 이후 점주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본사 역시 공식 사과와 함께 직접 매장을 방문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가맹계약과 관련 법령에 따른 후속 조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한 개인의 게시물이 브랜드 전체 이미지에 얼마나 큰 파장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텐퍼센트커피 갑질 논란 총정리 우유 배송기사 저격 본사 후속 조치 검토

요즘 프랜차이즈 관련 논란은 단순히 한 매장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점주 개인의 SNS 활동이 브랜드 전체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시대라서, 한 번의 부적절한 게시물이 순식간에 전국 단위의 논란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이번 텐퍼센트커피 사건도 바로 그런 흐름을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처음에는 한 점주의 불만 게시물처럼 보였지만, 내용이 알려질수록 배달기사에 대한 존중 부족, 계약 외 업무를 당연하게 요구하는 태도, 그리고 브랜드 운영자로서의 책임감 부족이 동시에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게다가 뒤이어 과거 채용 공고 논란까지 붙으면서, 단순한 말실수 수준을 넘어 점주의 전반적인 인식 문제가 아니냐는 비판이 커졌습니다.
1. 사건의 발단, 우유 배송기사 공개 저격 게시물

이번 논란의 시작은 한 텐퍼센트커피 가맹점 점주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이었습니다. 점주는 매장 바닥에 놓인 우유 상자 사진과 함께, 배송기사가 우유를 냉장고에 넣지 않고 두고 갔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표현 수위도 상당히 거칠었습니다. “돈 받았으면 제값을 하라”, “바쁘면 더 일찍 일어나라”, “이거 넣는 데 1분도 안 걸린다”는 식의 문장이 그대로 퍼지면서 곧바로 공분을 샀습니다.
문제가 된 지점은 단순히 불만을 말한 것 자체보다, 배송기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조롱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배송은 지정 장소까지 물건을 전달하는 것이지 냉장고 적재까지 포함되는 게 맞느냐”, “왜 계약 범위를 점주 개인이 멋대로 확장하느냐”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점주 개인을 넘어서 텐퍼센트커피 브랜드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번졌습니다.
논란이 된 핵심 발언
“나 제일 싫어하는 거, 일 대충 하는 사람”
“날도 더워지는데 냉장고에 넣고 가야지”
“바쁘면 더 일찍 일어나던가”
“돈 받았으면 제값을 해라”
2. 점주의 초기 반응과 자필 사과문
논란이 처음 커졌을 때 점주는 곧바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점주는 비판 여론 속에서도 “나는 매 순간 목숨을 거는 각오로 업무에 임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자신의 문제 제기가 정당하다는 식으로 반응했습니다. 이 태도가 오히려 여론을 더 악화시켰고, 단순한 감정적 발언이 아니라 인식의 문제라는 비판이 더 커졌습니다.
이후 논란이 브랜드 차원으로 번지자 결국 점주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에서는 배송기사에게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고개를 숙였고, 자신의 표현이 과격하고 부적절했음을 인정했습니다. 특히 “자극적인 게시물로 관심을 끌고자 하는 욕심이 앞섰다”는 취지의 설명까지 하면서, 일종의 SNS 어그로 성격이 있었음을 스스로 시사한 부분도 화제가 됐습니다.
점주 사과문 핵심 요지
✔ 배송기사에게 상처를 준 점 사과
✔ 과격하고 부적절한 표현 인정
✔ 경영자로서 언행의 영향 고려 부족 인정
✔ 자극적인 SNS 게시 욕심이 있었다고 해명
하지만 여론은 사과문 하나로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미 점주의 원문 게시물이 너무 널리 퍼졌고, 단순한 불만 토로가 아니라 상대 노동의 가치를 낮춰 보는 시선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사과가 늦었다”, “브랜드에 미친 피해가 너무 크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3. 텐퍼센트커피 본사의 공식 입장과 대응
사건이 커지자 본사도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텐퍼센트커피 가맹본부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고, 물류기사와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현장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을 핵심 운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어긋나는 부적절한 언행은 용인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본사는 논란 직후 1차 사실 확인을 진행했고, 총괄 임원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상세 경위를 파악했습니다. 이후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관련 법령과 가맹계약에 근거한 조치 가능성을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엄정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단순한 사과 수준을 넘어 실제 제재 가능성까지 검토에 들어간 셈입니다.
본사 대응 핵심
사안의 심각성 공식 인정
상호 존중 원칙 재확인
임원진 포함 직접 매장 방문 조사
가맹계약 및 법령 근거 후속 조치 검토
4. 채용 공고 논란까지 번진 이유
사건이 여기서 끝났다면 단순한 갑질 논란으로 정리됐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온라인에서 해당 점주가 과거 올린 채용 공고 내용이 다시 퍼지면서 논란은 2차전으로 번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 지원자에게는 자격증, 경력, 키와 체형, 인상 등 구체적인 조건을 요구하고 반면 여성 지원자에게는 다른 형식의 조건과 임금 문구를 제시한 공고가 확산되면서 성차별적 요소와 위법 소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 때문에 여론은 단순히 “이번 게시물 하나가 문제였다”가 아니라 “평소에도 노동자와 구직자를 대하는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방향으로 옮겨갔습니다. 즉 배송기사 저격글은 하나의 계기였고, 이후 드러난 채용 공고 논란은 점주의 운영 태도 전반에 대한 의문으로 확대된 셈입니다.
논란이 커진 이유
배송기사 공개 저격 자체가 이미 공분을 샀음
초기 반응이 사과보다 정당화에 가까웠음
과거 채용 공고 내용까지 확산됨
결국 점주의 전반적 인식 문제가 아니냐는 비판으로 확대
5. 이번 사건이 남긴 가장 큰 질문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점주의 실언으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서비스 현장에서 자주 드러나는 “돈을 냈으니 더 많은 걸 요구해도 된다”는 감각, 계약 범위를 넘는 추가 노동을 당연하게 여기는 인식, 그리고 상대방의 노동을 가볍게 보는 태도가 한꺼번에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보며 불쾌함을 느낀 것입니다.
특히 배달기사, 물류기사, 아르바이트생, 협력업체 직원처럼 현장에서 움직이는 노동은 늘 누군가의 사업 운영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노동을 존중하기보다 편의의 대상처럼 취급하는 순간, 단순한 불만 제기는 갑질로 읽히게 됩니다. 이번 사건은 바로 그 경계선을 많은 사람에게 선명하게 보여줬습니다.
한 줄 요약
텐퍼센트커피 점주의 우유 배송기사 공개 저격 논란은 점주의 자필 사과와 본사의 공식 대응으로 이어졌지만, 결국 서비스 노동자와 협력업체를 대하는 태도, 그리고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안고 있는 점주 리스크를 다시 드러낸 사건으로 남았습니다.
※ 본 글은 2026년 4월 16일 기준 공개된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실제 법적 판단과 가맹계약상 제재 여부는 사실관계와 본사 검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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