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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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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로드맵 발표, 5월부터 코로나 위기단계 하락으로 격리기간 5일로 단축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발표 : 위기단계 하향, 감염병 등급 조정 등 일상적 관리체계로의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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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하였습니다.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은 크게 네 가지 원칙하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➀ 먼저, 질병위험도 하락과 지난 3여 년간의 경험으로 성숙된 사회적 인식을 감안하여 일반 지역사회는 ‘자율 및 권고’ 기조로 완전 전환하고, ➁ 코로나19 진단·치료는 전담 의료기관이 아닌 모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일반의료체계로 완전 편입한다고 합니다. ➂ 아울러, 고위험군 보호 조치는 지속 유지하여 위중증·사망 등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➃ 감염병 재난 대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검사비, 치료비, 치료제 무상  지원 등의 전면 지원 체계는 조정하되,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일시 전환이 아닌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계획입니다.


앤데믹, 격리기간 5일로 단축
앤데믹, 격리기간 5일로 단축


이러한 전략 하에, 일상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은 의료계 및 지자체 등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단계별로 안전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단계에서는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방역 조치 전환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제15차 WHO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4월말~5월초 예상)와 주요국의 비상사태 해제 상황을 감안하여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계’ 단계로 하향되면 범부처 비상대응 체계에서 보건·방역 당국 중심 체계로 대응 수준이 완화되며,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현재 7일인 확진자 격리 의무를 5일로 단축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2단계는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과 함께 주요 방역조치가 크게 전환되는 단계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와 확진자 격리의무 등이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다만, 감염시 건강피해 우려가 큰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에서는 선제검사 등 고위험군 보호조치를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의료체계로 완전 전환됨에 따라 검사·치료비 등 자부담이 필요하나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점진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감염취약층에는 재정과 건강보험 등을 활용하여 일부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단계는 인플루엔자와 같이 엔데믹화 되어 상시적 감염병 관리가 가능한 시기(’24년 이후 예상)로 먹는 치료제, 예방 접종 지원 등은 이 시기 이전까지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엔데믹, 가족, 연인 및 친구와 나들이
엔데믹, 가족, 연인 및 친구와 나들이


금일 코로나 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발표와 제15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워회 개최로 엔데믹이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펜데믹이라는 긴 암흑의 터널 끝에서 다시금 마스크 없이 좋은 공기 마시며 가족, 연인 및 친구들과 자유롭게 외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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