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건국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타잔이 관객석으로 뛰어들다 떨어지는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아티스트가 직접 객석으로 몸을 던지는 크라우드 서핑 퍼포먼스는 보기에는 짜릿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큰 부상으로 이어진다. 이번 사건은 무대의 열기만큼이나 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왜 필수적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올데프 타잔 추락 사고 원인, 대학 축제 공연 안전 수칙
1. 크라우드 서핑 중 낙상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
아티스트가 예고 없이 객석으로 뛰어들면 관객들은 이를 받아낼 물리적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한다. 순식간에 벌어지는 돌발 행동이라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충격을 온전히 흡수하게 된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아무리 짧아도 낙상 시 신체에 가해지는 타격은 매우 크다. 특히 뼈나 관절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전 예고 없는 퍼포먼스는 관객의 부상과 낙상 사고를 유발하는 직접적 요인이다.
2. 무대 위 아티스트와 기획사의 안전 책임
공연은 아티스트와 주최 측, 그리고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무대의 흥에 취해 무리한 행동을 시도하기 전에 본인과 관객의 상태를 먼저 살피는 태도가 요구된다. 기획사 역시 돌발 상황을 사전에 조율하고 돌발 행동을 제어할 전문 안전 요원을 배치해야 한다.
주최 측의 철저한 사전 검토와 현장 인력 배치가 사고 예방의 핵심이다.
3. 사고 직후 올바른 대처와 응급 처치 요령
올데프 타잔은 추락 직후 곧바로 일어나 무대를 이어갔으나 이는 매우 위험한 대처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골절이나 내상이 있을 수 있어 당사자가 괜찮다고 느껴도 안심할 수 없다. 사고가 나면 즉시 공연을 멈추고 전문가의 진찰과 신속한 응급 처치를 받는 것이 정석이다.
부상 직후 괜찮아 보여도 즉시 전문적인 진찰과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한다.
4. 안전한 축제 문화를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대형 무대를 기획할 때는 퍼포먼스 내용을 사전에 철저히 신고하고 안전 검토를 거쳐야 한다. 현장에는 전문 경호 및 구조 인력이 반드시 대기하고 있어야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관객들도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행동 요령을 미리 숙지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사전 신고, 전문 인력 배치, 행동 요령 공지가 안전 관리의 삼박자다.
5. 당황하지 않고 피해를 줄이는 현장 요령
열광적인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위험한 위치에 노출되기 쉽다. 현장에서 아티스트의 위험한 돌발 행동을 목격했다면 멋지다고 환호하기보다 즉시 주변 안전 요원에게 상황을 알려야 한다. 과도한 퍼포먼스보다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관람 태도가 모두의 안전을 지킨다.
위험 상황을 목격하면 즉시 안전 요원에게 알리고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