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체육회 소속 송다빈이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7kg 초과급 정상에 올랐다. 이번 메달은 대한민국 겨루기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첫 번째 금빛 낭보였다. 25세의 나이로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다. 오빠를 따라 유치원생 시절부터 도장을 찾았던 어린 소녀는 마침내 아시아 최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송다빈 태권도 금메달, 아시안게임 겨루기 첫 승전보 프로필
1. 송다빈 프로필 및 소속팀 정보
송다빈은 현재 울산광역시체육회 소속으로 태권도 겨루기 종목 태극마크를 달고 있다. 주 종목은 여자 67kg 초과급이며 2026년 기준 나이는 25세다. 생년월일과 키 같은 세부 신체 정보는 공식적으로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어릴적 가족을 따라 자연스럽게 접한 도장 운동이 선수 생활의 출발점이었다. 13살부터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걸으며 기본기를 다져왔다. 화려한 일화보다 묵묵히 훈련을 소화해낸 끈기가 지금의 국가대표 자리를 만들었다.
2. 국제대회 우승으로 증명한 경쟁력
아시안게임을 목전에 둔 2026년 9월 무주 태권도원 그랑프리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개인중립자격선수였던 아나스타시야 코스미체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섰다.
1년 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동일한 상대에게 패배했던 아픔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3라운드 막판 머리와 몸통을 겨냥한 연속 공격이 주효했다. 이 경험은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동안 큰 정신적 버팀목이 됐다.
3.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과 메달 획득 과정
2026년 6월 최종 선발전을 거쳐 아시안게임 파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출전임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10월 3일 열린 8강전에서는 요르단 선수를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두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도 이란 상대로 노련한 거리 조절 끝에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전 무대에서는 중국의 무웬제를 꺾고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