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드라마 맛집 스튜디오 드래곤 기업분석
CJ ENM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 분할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드라마 콘텐츠로 기획 및 제작하여 방송국과 미디어 플랫폼,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완성도와 화제성 있는 드라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원조 드라마 맛집 ‘스튜디오드래곤’ 기업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
스튜디오 드래곤은 드라마 콘텐츠로 이를 기획 및 제작, 편성, 방송국과 미디어 플랫폼,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관련된 부가사업을 영위하는 방송영상물 제작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드라마로는 보이스, 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 선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 완성도 높고, 화제성 있는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전통 미디어,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로컬 제작사 및 방송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서 현지화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드라마 라인업 (매출)
도깨비, 더보이스, 터널, 시카고 타자기, 비밀의 숲, 품위 있는 그녀, 하백의 신부, 구해줘, 크리미널 마인드, 황금빛 내 인생, 이번 생은 처음이라, 부암동 복수자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화유기, 마더,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 라이프 온 마스, 미스터 선샤인, 아는 와이프, 백일의 낭군님, 남자 친구,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왕이 된 남자, 호텔 델 루나, 좋아하면 울리는, 유령을 잡아라, 사랑의 불시착, 머니게임, 하이 바이, 마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스타트업, 경이로운 소문 등등
정말 유명한 드라마가 많습니다. 제 인생 드라마들도 몇몇 개가 보이네요.
이 정도면 정말 ‘원조 드라마 맛집’이라고 불릴만한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 재무분석
스튜디오드래곤은 시가총액 2조 2,442억 원의 코스닥 14위 기업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021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870.8억 및 599.9억 원으로 각각 전년도 대비 7.3% 감소, 22.1% 증가하면서 컨센서스에는 하회했으나, 2022년에는 2021년 대비하여 강한 편성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스튜디오 드래곤의 목표주가
는 하나금융투자 130,000원, DB 금융투자 134,000, 신영증권 125,000원으로, 전문가들은 128,375원 정도의 매수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편성 및 매출 기대
스튜디오 드래곤은 2022년 편성 작품도 늘어나고, 해외 현지 제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작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 제작한 작품의 방영 편수는 25편 정도이나, 2022년에는 31~33편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현지 제작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미국제작사 스카이댄스와 애플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예정이며 대작인 홍자매 작가의 ‘환혼’, 노희경 작가의 ‘우리들의 블루스’, 김은숙 작가의 ‘더글로리’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방영 편수의 증가와 대작 예정은 제작비가 더 큰 규모이기 때문에 기대와 긍정적인 시그널로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콘텐츠의 제작사들이 투자액 대비 번 돈을 ‘리쿱률’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부상으로 리쿱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드라마 제작에 100억을 쓰고, 그로 인해서 수익을 150억을 벌었다고 하면, 리쿱률이 150% 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부족했던 작품 수와 텐트폴(흥행이 확실한 작품을 말함. 수익을 보장하여 지지대 역할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로 주가가 오 횡보해왔지만, 높게 예상되는 리쿱률과 글로벌 OTT 들과의 계약 소식 등으로 긍정적인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권유의 목적이 아닌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한국 드라마의 전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미디어산업의 발달로 주목해봐도 좋을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 드래곤 기업분석에 대한 내용 참고하셔서 현명한 투자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