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록히드마틴의 위성을 실은 스페이스 X 가 발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번 발사는 9월 2일에 진행되었고, 스페이스X 가 Tranche 0 구축을 위해 실시한 두번째 발사라고 한다. (첫번째 발사는 4월 2일이었음)
이번에 발사된 위성은 미국 우주개발국(SDA)이 지구 저궤도에 구축되어있는 군사통신이나 미사일 추적 위성 네트워크인 Tranche 0 를 구성하게 된다고 한다.
이 발사체에는 13기의 위성이 탑재되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10기의 위성이 바로 록히드 마틴 소속이라고 하며, 현재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궤도에 진입한 상태라고 한다.
이러한 소형 위성은 탄력적인 통합 기능 네트워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록히드마틴의 통신부문 부사장인 조 리커스는
“록히드마틴은 위협 중심적이고 회복력이 뛰어난 통합 우주 역량 세트를 신속하게 구현하려는 SDA의 사명에 동참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억지력을 강화하고 우주에서 첨단군사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이 임무에 우리의 전문 지식을 더 많이 투입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각 위성에는 첨단 프로세서와 간단한 앱 업로드를 통해 궤도에서 임무를 동적으로 추가하고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는 록히드마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스마트샛(SmartSat)이 장착되어 있다고 한다. 위성은 전투기와 IAMD(Integrated Air and Missile Defense)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시스템을 연결하여 멀티 타켓팅도 가능하게 해준다고 한다 ㄷㄷ
록히드마틴은 현재 SDA(우주개발국)의 트랜치 1 프로젝트를 위해 42개의 위성을 구축하고 있고, 트랜치 2 프로젝트를 위해 72개의 위성 중 36개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록히드마틴은 앞으로도 국가 안보를 위해 우주 역량을 키워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좋은 기술력으로 미국 뿐 아니라 다른 동맹국들도 굳건하게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도 열심히 지분을 모아가고 싶은 기업!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