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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소득 42세 최고, 61세 부터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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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노동소득 이 42세에 3천725만원으로 정점을 찍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후 61세부터는 적자 인생으로 전환된다고 하는데요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0년 국민이전계정’을 어제 11월 29일에 발표했습니다.

노동소득 을 알기 위해 통계청에 발표하는 국민이전계정을 살펴봅시다.

1. 국민이전계정 이란?

국민이전계정은 소비와 노동소득의 관계를 연령 변화에 초점을 두고 연령집단(세대) 간 경제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계입니다.

노동소득 2020 국민이전계정 – 통계청 발표

쉽게 말해, 연령대별로 소득을 통계를 내고 발표하는 것 입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정부·가계의 재정 부담 등 미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작성됩니다.

아래는 통계청에서 볼 수 있는 국민이전계정링크 입니다.

https://www.kostat.go.kr/portal/korea/kor_nw/1/13/1/index.board?bmode=read&bSeq=&aSeq=421997&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earchInfo=&sTarget=title&sTxt=

전체 | 통계청

www.kostat.go.kr

2. 노동소득 생애주기별 달라져

2020년 기준 총소비는 1천81조8천억원, 노동소득은 984조3천억원이었습니다. 생애주기에서 총 97조5천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연령별 소득, 소비 – 통계청에서 제공

국민이전계정은 노동소득 등을 볼 수 있으며 공개자료다.

노동연령층(15~64세)은 167조2천억원 흑자였지만 유년층(0~14세)과 노년층(65세 이상)은 각각 141조8천억원, 122조9천억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생애주기적자는 16세 때 3천370만원으로 최대 적자를 기록했으며 27세부터 노동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흑자 구간으로 진입했고 43세에 1천726만원으로 흑자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나이로 보면, 중학교 나이대가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이 되는 것이고 대학교 졸업 후 사회 초년생때 흑자 구간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3. 인생 적자 61세 부터 시작해

61세부터는 다시 적자로 전환됩니다. 인생에서 흑자를 내는 기간은 33년에 불과한 셈이네요.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인생의 33%는 흑자요 67%는 적자 인생이 되는군요.

인생의 흑자 구간은 33%

연도별로 보면 흑자 진입 연령은 27~28세로 일정한 편이나 적자 재진입 연령은 점차 뒤로 밀리는 추세입니다. 2010년 56세에서 2020년 61세로 5세나 밀렸습니다.

이는 퇴직 연령대가 늦어지고 퇴직 후에도 일하는 노년층들이 증가하는 시대 흐름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가 되겠습니다.

즉 평균수명의 연장, 전반적인 인구 고령화 등으로 더 늦게까지 일한다는 의미로 해석되겠네요.

4. 소비 얼마나 되나?

총소비는 1천81조8천억원인데, 노동연령층(780조8천억원)의 소비가 가장 많고 유년층(141조8천억원)과 노년층(159조2천억원) 순입니다.

노동 소득 연령대에서 돈을 버는 만큼, 지출도 크며 다음은 학원비 등 지출이 발생하는 유년층, 그리고 다소 노년층이 되는 구간에는 소득이 줄어드는 만큼 소비도 적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소비는 350조1천억원, 전체 공공소비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로 2010년 13.7%와 비교해보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민간소비는 731조7천억원, 유년층에서 63조7천억원, 노동연령층에서 578조6천억원, 노년층에서 89조4천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인당 소비가 가장 많은 시기는 16세로 3천370만원에 달하는대, 유년층은 교육 소비 영향이, 노년층은 보건 소비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역시 노년층은 병원 진료비에 지출이 커지니, 젊을 때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겠네요.

5. 소득 얼마나 되나?

노동소득

노동소득은 총 984조3천억원인데 이중 임금소득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1인당 노동소득은 42세에 3천725만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임금소득

임금소득은 40대, 1인당 자영자노동소득은 50대에서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6. 생애 적자 해소

생애주기별로 발생한 적자는 이전이라는 형태로 상당 부분 해소됩니다.

우선 노동연령층에서 순유출된 250조5천억원은 유년층과 노년층으로 각각 141조8천억원, 105조6천억원씩 이전됩니다.

정부는 노동연령층에서 순유출(160조6천억원)된 세금과 사회부담금으로 유년층(77조9천억원)과 노년층(82조7천억원)에 교육·보건서비스, 아동수당, 기초연금, 연금 등을 제공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노동연령에서 유년층과 노년층에 들어가는 사회적 부담액을 충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동연령층에서 유출된 89조9천억원이 가족부양 차원에서 유년층과 노년층에 각각 63조9천억원, 22조9천억원 순유입됐습니다.

7. 노동소득 의미

오늘 살펴본 노동소득은 사람이 탄생 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소득과 소비 자료를 모아 통계한 것입니다.

이런 노동소득은 각 연령층에서 필요한 자금 흐름이 저절하게 시스템적으로 움직이는지를 실펴본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여러분의 통장은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통장이 아니라 텅장이라고 하듯이 소비는 늘어나고 소득은 따라가주지 못하는게

대부분의 월급쟁이들의 생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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