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유명한 오픈 AI가 이번에는 소라(Sora) 라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텍스트만으로 최장 1분 분량의 동영상을 만들어준다고 한다 ㄷㄷ

소라는 먼저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공개가 된다고 하며 그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 어느정도 피드백이 진행되고 나면 챗GPT처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공개되지 않을까 싶음.
나도 이 뉴스 보면서 도쿄의 밤 거리를 걷는 여성을 보여주는 세련된 영상을 봤는데.. 놀라우면서도 무섭기도 했음 ㄷㄷ 텍스트로 이런 영상까지 구현할 수 있다니.. 소오름..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만큼 또 언어 표현력도 중요하겠구나 싶었다. 같은 표현을 해도 표현력의 디테일로 영상의 완성도도 달라질 수 있으니..
소라는 단순히 사용자가 프롬프트에서 무엇을 요구했는지만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세계에서 실제로 어떻게 존재하는지도 이해를 한다고 함 ㄷㄷ
물론, 아직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복잡한 장면의 물리적인 세계를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하는데까지는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번 영상에서도 자세히 보면 도쿄 거리처럼 보이긴 하지만, 간판의 문자는 일본어로 나오지 않는 등의 디테일은 다소 떨어진 모습이었다.

그리고 아직 일반인에게 바로 공개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보안이나 안전’ 등 이슈에 대한 부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무래도 이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가짜 영상들이 무분별하게 판을 치게 되면 그것도 곤란하기에.. 그래서 오픈 AI 측에서도 현재 관련 팀을 꾸려서 잘못된 정보나 악의적인 콘텐츠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한다.
잘만 활용된다고 하면, 영화나 드라마 등 작품을 만들때 미리 콘티 잡고 하는 용으로 대본을 만들어가면서 영상도 미리미리 가볍게 확인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반대로 보면, 그만큼 또 이런 프로그램 활용으로 어떤 직업은 없어질거고 어떤 직업은 새롭게 나올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