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인 JAXA와 나고야대학 등이 공동으로 우주용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한다.

이 배터리는 기존의 리튬이온배터리의 약 5배 이상의 성능을 가졌다고 한다. 탄소 원자로 만든 시트형상의 물질인 나노그래핀이라는 것을 활용하여 경량화와 저비용화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26년에는 JAXA의 관측 로켓으로 실험이 될 예정이고, 대형 로켓 등에도 탑재가 될거라고 한다. 그리고 추후에는 전기자동차 등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위에서 언급했던 나노그래핀이라는 것은 나노미터 크기의 탄소원자 물질로 우수한 전기적 성질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많은 전자기기에 활용되는 등 차세대 재료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JAXA에서는 나고야대학이 가지고 있는 첨단 플라즈마 기술을 사용하여 함께 나노그래핀을 개발했고, 이 물질을 활용하면 에너지밀도가 기존 리튬 배터리의 5배이상이 나온것을 확인했다고 함 ㄷㄷ
공정의 간소화도 나노그래핀의 장점인데, 나노그래핀은 플라즈마를 이용하며 만들기 때문에 기존에 있었던 공정의 대부분을 생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아무래도 우주에서 쓰일 배터리이다 보니 소형이고 고성능인 제품이 요구되는데, 이번에 개발한 배터리는 진동에도 강하며 수명도 길다고 한다.
이렇게 우주에서 활용을 시작하며,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등 일반적인 배터리 활용처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3분의 1에서 4분의 1 수준까지 저비용화가 가능한 것도 굉장한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26년에서 27년에 양산기술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양산까지 원활하게 진행이 된다고 하면 꽤 활용도가 높은 배터리 기술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