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새로운 애플 스토어를 개장했다는 소식이다. 바로 오늘 3월 21일에 개장했다는.

상하이의 새로운 애플스토어는 역대 최고의 애플 제품 라인업, 현지문화를 기념하는 특별 투데이 앳 애플 세션, 그리고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는 150명 이상의 팀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인원만 봐도 규모가 상당할거라는 예상이 됨 ㄷㄷ
외관은 역시 애플이 애플했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하고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모습.
애플의 소매담당 수석 부사장인 오 브라이언은,
“전통과 현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상하이의 역사적인 지역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애플스토어 징안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의 놀라운 아이폰 라인업부터 새로운 13인치, 15인치 맥북에어에 이르기까지 애플스토어 징안점은 놀라운 팀원들과 함께 우리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하여 고객에게 진정으로 마법 같은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중국을 나도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상하이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징안사 옆에 자리잡았다고 한다. 광장 위쪽에 늘어선 단풍나무 숲을 통해 애플스토어로 가면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사원의 멋진 풍경도 만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부 사진도 굉장히 층고가 넓고 시원시원하게 인테리어 된 것 같음.


무려 150여명의 직원이 고객이 새로운 애플의 기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맞춤형 설정이나 지원을 제공하며, 금융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해준다고 한다.

애플은 요즘 중국의 매출 감소 등 중국발 리스크를 겪고 있기도 한데, 애플스토어의 확장을 통해 다시 한번 좋은 흐름을 가져오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의 입장에서도 사실 애플로 인한 고용 등 경제 창출효과가 상당하기에 정부에서 마냥 강제로 규제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애플스토어 징안점은 상하이에 있는 8번째 애플스토어라고 하는데, 과연 이곳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