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 C
Seoul
수요일, 7월 23, 2025

spot_img

배터리 사업 키우려는 일본


일본의 경제산업성에서 배터리 제조장치의 생산 증강 등을 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한다.




img




경제산업성은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배터리의 제조장치 메이커가 생산증강 투자에 나설때 보조 방안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한다. 다수의 기업이 제휴하여 공동 수주나 사양의 공통화 등을 진행하는 것을 지원 요건으로 한다고 함.




일본의 장치 메이커들은 공정마다 세분화되어 있어 배터리 메이커들이 개별 발주를 진행하고 있어 비용과 시간이 좀 더 소요된다고 하는데, 공동수주체제를 정비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해소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생각이다.




일본의 경제안전보장추진법에 근거한 안정공급 확보 지원대상에 이번에 배터리 제조장치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하며, 약 2,700억엔의 예산 중 일부를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확대를 위한 설비투자에 더해서 첨단 배터리 제조기술과 제조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고 한다. 일본의 제조장치 메이커는 높은 기술력을 지니고 있지만 공정마다 기업이 세분화되어있는 측면이 있어 코스트 저감이나 납기 단축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좋은 지원책이지 않을가 싶다.




경제산업성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일본의 배터리 장비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며 장비 생산도 확대하여 앞으로 다가올 수요증가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클러스터도 굉장한 시너지를 낼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와 함께 차세대 사업 중 하나로 꼽히게 될 배터리 관련 분야도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일본 경제의 호황은 단기 흐름이 아니라 중장기 흐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고.. 탄탄한 기초분야의 기업들이 포진해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믿음직스러운 모습이기에 나도 열심히 닛케이 지수 투자를 이어가려고 한다.


img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 Articles

Stay Connected

18,393FansLike
128,393FollowersFollow
81,934SubscribersSubscribe

Latest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