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것을 제외하면 기온이 많이 올라갔네요.
오늘은 본격적으로 정화조 설치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정화조는 보통 근생건물이 아닌 이상 (물론 건물의 면적등을 고려해야겠지만) 2T정도를 설치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는 2T을 진행하면서 부동전을 추가로 설치하고, 여기에 미리 성토 작업을 해놓았던 부분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서 오수, 수도 등 배관을 미리 작업 요청드렸습니다.
비용은 업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동전 추가 설치, 수도계량기함 설치, 기존 부동전과 연결 및 정화조 설치, 가설건축물과의 조인 및 마무리 등을 포함하는 조건으로 부가세 포함 5백 6만원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존 부동전 설치된 곳의 흙을 파내려갑니다. 수도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면 더 좋겠죠? 저는 수도관이 어떻게 연결 된지 몰라서 우선 부동관 근처를 파서 배관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이후에는 정화조 업체에서 위와 같이 배관 구배를 고려하면서 정화통을 묻고 설치를 진행합니다.
배관의 구배는 중요한 것 같아요. 나중에 막힘 역류등의 문제가 생기는 것을 가급적 막고, 또 그런 경우가 생기더라도 위치를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오폐수 통합과 정화통을 연결하고, 정화통 입구를 시멘트로 부어 양생시킵니다.
정화조는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실제 공사하신 분들이 베테랑인 부분도 있지만요 🙂
정화조로 고민이신 분들은 토지 근처 주위 업체를 몇 군대 알아보셔서 비교견적을 통해 사전 학습을 하고 마음에 드는 업체를 믿고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