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이 추천한 S&P500 ETF, 투자 방법은?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유언장에는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아내를 위한 조언이 아래와 같이 적어져 있습니다.

내가 죽으면 전 재산의 90%는

S&P500 인덱스 펀드

에,

나머지 10%는 단기 국채에 투자하라.

이처럼 자신이 죽으면 투자하라고 알려준

S&P500 인덱스 펀드

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해요 😀

👇

목차

👇

• S&P500 인덱스펀드
  
  (s&p500 index fund)
  
  란?
• 같은 듯 다른 인덱스펀드와 ETF 차이
• 투자하기 좋은 S&P500 ETF 고르는 방법
• S&P500 ETF 비교
• S&P500 ETF 투자 시 주의할 점

✅ S&P500 인덱스펀드(s&p500 index fund)란?

미국 S&P500지수와 연동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펀드

로

여기서 S&P500지수는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사가 기업규모, 유통성, 산업대표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500종목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S&P500지수가 1% 오르면

이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도 1% 상승하는 방식인거죠.

하지만




인덱스펀드

(Index fund)



는

①뮤추얼 펀드 회사를 통해 정해진 가격으로 거래

가 되며

②실시간으로 매매가 불가능

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③

환매 후에도 일정 기간이 지나야만 돈을 받을 수 있죠.

그래서 이런 단점을 보완해


ETF(Exchange-Trade Fund, 상장지수펀드)


라는 금융상품이 탄생했는데요.

①ETF는 인덱스펀드보다 작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

하고,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②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

하다능~~~

한편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인 존 보글은 ETF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인덱스펀드보다 상대적으로 사고팔기가 쉬운 ETF는 장기 보유가 어렵기 때문에

그의 장기보유 투자 철학과는 맞지 않았던거죠.

✅ 투자하기 좋은 S&P500 ETF 고르는 방법

1)

자산규모

가 클수록 좋다.

ETF는 운용자산 규모가 일정액 이하로 내려가서 일정기간 유지되는 경우 상장폐지 대상이 됩니다.

물론 ETF의 경우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투자금을 잃지 않습니다.

그래도 자산 규모가 작은 ETF는

원치 않는 시기에 상장폐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애초에 피하는 것이 좋겠죠?

2)

거래량

이 많을수록 좋다.

거래량이 낮으면 원하는 호가에 매매를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반면 거래량이 많을수록 바로 매매가 될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 S&P500 ETF 비교

같은 S&P500지수에 투자하는 ETF지만

미국증시에 상장된 ETF와 국내 ETF 중 과연 무엇이 더 나을까요?

일단 ETF도 주식처럼 배당

(분배금)

을 받는데,

배당금은 미국 ETF가 조금 더 후한 편입니다.

또 국내 ETF의 경우 매도 후 환전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팔 때 주가도 높아야 하고, 동시에 환율도 높아야 합니다.

반면 미국 ETF는 주가가 높을 때 매도한 다음 기다렸다가 환율이 높을 때 환전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국내 ETF가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ETF는

중개형 ISA계좌로 투자시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인 IRP를 이용할 경우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으며

최대 115만원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에 상장된 ETF가 조금 더 좋다고 생각!!!

📍 미국 ( SPY vs IVV vs VOO vs SPLG 비교 )

※


DIA

(SPDR DJ INDUSTRIAL AVERAGE ETF)


：다우지수 추종 대표 ETF

※


QQQ

(INVESCO QQQ TRUST UNIT SER 1,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시리즈1)


：나스닥100 추종 대표 ETF

📍 국내 ( 타이거 vs 킨덱스 비교 )

※KODEX 미국S&P500



TR




：TR은 Total Return의 줄임말로 발생하는 배당금(분배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TIGER 미국S&P500선물


(H)


/ KODEX 미국S&P500선물


(H)


/ ARIRANG 미국S&P500



(H)




：H는 헤지(hedge).

‘(H)’가 붙어 있으면 ‘환헤지’ 상품.

그러니까 위험을 방어해준다는 뜻으로 여기에서는 ‘환율 위험’을 뜻합니다.

환헤지 상품은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방어를 해준다는 점에서

환노출형보다 비쌉니다.

✅ S&P500 ETF 투자 시 주의할 점

미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전 세계 시가총액의 60%에 육박합니다.

그래서일까요?

S&P500지수는 지난 200여 년간 꾸준히 우상향했습니다.

이렇게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니

왜 워런버핏이 개인투자자들에게 그토록 S&P500지수에 투자하라고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군요.

저 역시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은

애초에 개별종목보단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간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매번 달라졌었기 때문이죠.

다만 시장사이클을 잘못 타게 되면 수십년간 수익을 못 낼 수도 있으므로

올인은 절대 금물!!!

그 예로 미국 S&P500지수는 1929년 대공황 이후 전고점을 돌파하는데만 약 20년이 걸렸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이 때 고점에서 몰빵 투자를 했었다면

원금 회복하는데만 20년이 걸렸었겠죠?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ㅡ.ㅡ;;;

그래서

저는 그냥

10년 이상

투자한다 생각하시고

매월 일정액을

적립식

으로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특히 장기간 투자할수록 수익면에서 커다란 차이가 발생하므로 나이가 어릴수록 더욱 추천하고 싶네요.

연초에 주가가 하락하는 바람에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향후 주식 흐름에 대해 추측하는 글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앞으로 국내 증시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괜한 우려감에 매매를 멈추진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과도하게 위험회피를 하게 되면

결국 상승장이 와도 주식을 들고 있지 못하니까요.

아무리 국내 증시가 더 나빠진다 한들

제가 투자한 기업들은 여전히 이익을 창출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하루하루 증시 변동성보단

제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향후 2~3년 뒤에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에만 집중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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