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폭락하는 주식시장에서
국가는 넋 놓고 바라만 볼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하루빨리 국내 증시를 회복해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금융 당국은
하락하는 증시 저점 부근에서
증안펀드
(증권시장안정펀드)
라는 기금을 투입하게 되는데요 ^^
이번 포스팅에서 증안펀드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증안펀드 뜻
증안펀드란
증권시장안정펀드
의 줄임말로
증시안정기금
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증안펀드는
주가가 급격하게 떨어져 시장이 어려울 때 투입할 목적으로
은행, 보험회사 등 금융회사나 증권유관기관들이
민법상의 조합형태로 기금을 마련해 조성한 펀드
입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안전판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증안펀드 투자 대상
은
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 200
상장지수펀드(ETF)
와
인덱스
펀드
등이 있습니다.
✅ 증안펀드 집행 시기
▲ 1990년 5월 8일
당시 3저
(저달러·저유가·저금리)
호황이 끝난 뒤 1996년 5월까지
정부는 증시 방어를 위해 자그마치
5조 원
에 가까운 돈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증시안정기금 조성 후
약 2년간 약세장
은 더 이어진 걸로 확인된다는.
▲ 2003년 1월 28일
이라크전 발발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내 신용카드 부실 사태 일명 카드대란이 맞물려 증시가 하락했던
2003년 1월 28일부터 2007년 8월까지는
증시안정기금으로
4,000억 원
가량이 투입되었습니다.
이때 국내증시는
증안펀드 자금 조성 후
30 거래일 간은 꾸준히 하락
하다가
그 이후
결국 반등에 성공~~~!
▲ 2008년 11월 12일
리먼브라더스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증안펀드가 2008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5,150억 원
집행되었습니다.
당시 집행 후 얼마 되지 않아
빠르게 반등한 모습
입니다.
△ 2020년 3월 24일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급락한 시장 안정책으로
10조 7,000억 원
의 자금을 조성했으나
폭발적인 유동성 공급에 주가가 V자 반등하면서 실제 집행되지는 않았습니다.
△ 2022년 10월
글로벌 금리 급등에 증시가 하락하면서
증안펀드 재가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나
투입 시기가 아직은 이르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자금 투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장 마비 시
언제든 재가동할 수 있게끔 준비는 되어 있다는 것!
✅ 증안펀드 효과
과거 사례를 통해
우린 증안펀드가
증시가
30% 이상
은 하락했을 때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증안펀드가 근본적인?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는 건 불가능합니다.
다만 그동안의 증안펀드 전례들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것!
말 그대로 증시 안정을 위해 조성된 기금인 만큼
획기적인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기는 힘들지언정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지지대 역할 정도는 할 수 있다~’
로
생각하시면 편할 듯합니다.
✅ 증안펀드 투입 시기가 증시 바닥 신호
코스피 지수에 청색 블록으로 표시된 부분이
증안펀드가 설정되고 청산된 시기인데,
대부분 절묘하게
주식시장의 바닥 권역
입니다.
이 말인즉슨
적어도
증안펀드가 조성될 때
가
우리 증시의 발목일 확률이 높다
는 거죠.
시가총액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인 증안펀드로 인해
증시가 반등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증안펀드 운용자들이
시장경제에 긍정적인 정책이 나왔을 때쯤 투입 시동을 걸기 때문입니다.
이들도 어찌 보면 투자자이니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선 당연한 거겠죠?
따라서
증안펀드 투입 시점
이
주린이들의 투자 적기
라 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에 대한 지식이 많이 미흡한 자가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혹여나 잘못된 부분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코멘트로 친절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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