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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6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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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 마닐라의 올드 타운이자 관광 명소


인트라무로스(Intramuros)는 16세기에 스페인인들에 의해 지어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으로, 파시그 강 남쪽에 위치한다. 그 명칭은 직역하면 스페인어로 “벽 안에서”가 되며, 벽에 둘러싸인 도시 또는 요새를 의미하고, 또한 그 두껍고 높은 벽과 해자로 둘러싸인 구조를 표현한 것이다. 스페인 시대에는 인트라무로스가 마닐라 자체라고 생각되었다.


마닐라 시의 도시 계획은 필리핀의 초대 총독이 된 로페즈 드 레가스미에 의해 시작되었다.  인트라무로스 계획은 1573년 7월 3일 산 로렌소에서 발표된 스페인 왕 펠리페 2세의 왕령에 근거한다. 그 구상은 별 모양 요새 즉 이탈리아식 요새(평탄한 구조물로 서로를 커버하기 위하여 특별히 디자인된 수많은 삼각형의 용마루 성보와 해자로 이루어진)를 기반으로, 성벽은 8발의 두꺼운 돌로 6.7m의 높은 벽을 올려 64헥타르의 면적으로 만든 것이다. 정부의 중심지를 중국 해적의 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건설한 것이다. 인트라무로스는 1606년 완성되어 필리핀이 스페인의 식민지였을 때, 스페인의 정치, 군사,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고풍스러운 인트라무로스에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명소인 마닐라 산티아고 요새가 자리하며 이곳에는 거대한 석조문과 국가적 영웅인 호세 리살을 기리는 사당이 있습니다. 화려한 마닐라대성당은 청동 조각품과 스테인글라스 창문으로 꾸며져 있으며 산 아구스틴 성당 박물관에는 종교적 예술품과 조각상이 있습니다. 카사 마닐라 박물관은 스페인 식민지 시대 가구와 예술품으로 가득하며 자갈길을 따라 마차인 칼레사를 타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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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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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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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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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어거스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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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마닐라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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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건물과 마차인 칼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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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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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외곽에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성벽과 해자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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