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홋카이도 여행코스: 삿포로 札幌 vs 하코다테 函館
[일본여행] 홋카이도 여행코스: 삿포로 札幌 vs 하코다테 函館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홋카이도 北海道
ほっかいどう Hokkaido
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주요 접근은 비행기, 트레인 또는 페리로 하게 되지요.
홋카이도 2대 관문 도시: 삿포로 札幌 vs 하코다테 函館
홋카이도의 관문은 전통적인 항구도시이었던
하코다테 函館
はこだて
가 현재 홋카이도 신칸센 및 카페리의 주요 정착지로 운영되고 있고, 북해도 최대 도시인
삿포로 札幌
さっぽろ
로 국제선이 연결되면서 해외 관광객들은 삿포로로 바로 도착하는 형태가 되고 있네요.
국제선 비행기는 삿포로, 일본 신칸센/카페리는 하코다테
비행기로 가게 되면, 국제노선이 운영되는
삿포로 치토세 공항
으로 랜딩하게 되고,
일본 혼슈에서 신칸센을 타면 해저로 세이칸 터널을 통화해서
하코다테 역
으로 도착하고,
아오모리에서 카페리로 이동해도
하코다테 터미널
로 도착합니다.
일본 국내선 비행기 : 도코-하코다테, 1시간30분 소요
비행기로 도쿄 하코네 공항에서 삿포로 치토세 공항이나 하코다테 공항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네요.
일본 혼슈나 다른 도시에서는 직항 노선을 이용해서,
북해도 7개 공항으로 갈 수도 있는데, 제일 많이 이용하는 곳은 역시, 삿포로 또는 하코다테인 듯 합니다.
일본 신칸센 : 도쿄 – 하코다테, 4시간 30분 소요
홋카이도 신칸센으로, 도쿄-하코다테가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1988년 개통한
세이칸 터널 青函トンネル
せいかん
을 통과해서, 하코다테 역으로 연결됩니다.
일본 버스/자동차+카페리 : 도쿄-아오모리-하코다테: 12-16시간 소요
일본 도쿄에서 버스 or 자동차로 아오모리로 이동한 후에, 트레인 또는 카페리를 이용해서, 홋카이도 하코다테로 이동하는 경우는 12-16시간 소요됩니다.
카페리 터미널은 몇군데가 있는데, 제일 많이 이용하는 곳은
아오모리 青森
あおもり
or
오마 大間
おおま
2 개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하코다테 터미널로 연결되는 코스입니다.
홋카이도
北海道, 일본 유일한 도
道
단위 지자체
홋카이도 北海道 Hokkaido 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섬 으로, 자체 지역을 구성하는 가장 큰 지자체이기도 합니다. 일본 본섬인 혼슈와는 쓰가루 해협이 있고, 해저로 해저철도 세이칸 터널이 연결되어 있네요.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도시는 수도인
삿포로 札幌 さっぽろ
이고, 북쪽 약 43km(26마일)에 러시아 사할린 Sakhalin 이 있고, 러시아 관할의 쿠릴 열도 Kuril Islands 가 있는데, 북해도 북쪽에 붙은 4개 섬은 북방 4도로 불리면서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혼슈에서 접근하면, 북해도 남단의 항구도시인
하코다테 函館 はこだて
로 도착해서 이후 북해도 다른 도시로 이동하게 되네요.
홋카이도는 예전에
에조 蝦夷 Ezo
로 불리었고, 아이누 민족으로 알려진 섬의 원주민들이 통치하는 별도 영토로 간주되었지요.
하지만, 1869년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은 공식적으로 에조를 식민지 관행에 따라 일본에 병합하면서, 홋카이도로 이름이 변경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