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여행] 밀라노 대성당, 방문후기 Milano Duomo

2024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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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여행] 밀라노 대성당, 방문후기 Milano Duomo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태리 북부 밀라노 (이태리어: Milano, 영어: Milan)에 위치한 밀라노 대성당 (이탈리아어: Duomo di Milano, 영어: Milan Cathedral)은 이태리 최대 규모의 성당입니다.

(* 참조로 이태리어로 대성당이 두오모로, 이태리 주요 도시에 있는 대성당을 모두 두오모로 부르네요.)

이태리 로마에 있는 세계 최대규모인 성 베드로 성당은 바티칸 시국 소속이기 때문이고, 3위에 위치하네요.

당초 355년에 바실리카 위치하고, 근처에 별도로 성당이 있었으나, 1075년 화재로 손실되어, 밀라노 대성당을 재건하였는데, 1386년-1965년까지 거의 6백 년 동안 건축을 하였네요.

밀라노를 3번 정도 갔었는데, 특히 2016년에는 밀라노 두오모에 가능한 매일 방문해서 성당 안에서 시간을 보냈네요.

2010년대 중반부터 유럽에 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특히, 밀라노 두오모를 폭파하겠다는 위협이 계속되어, 입구에는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군인이 짐가방 및 몸수색을 하였네요.

그리고, 다시 신부님이 관광객 인지 미사나 기도하려는 가톨릭신자인지를 확인하는데, 특히, 아침미사 또는 오후미사 시간에는 일반 관광객은 입장이 안 되는 경우가 있기도 했는데, 미사를 보고 있는데 관람을 하면서 잡담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 것으로 방해가 되어서입니다.

성당 안의 제대를 중심으로 배치가 되어 있는데, 제대 뒤쪽의 작은 규모로 미사를 볼 수 있고, 주로 아침미사가 진행되고, 지하에 주요 성직자 무덤이 위치해 있고, 별도 입장료를 내고 지붕 위로 올라가서 첨탑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유럽 성당이 기본 Birdview는 십자가 구조이고, 외형적으로 돔이나 첨탑을 강조하는데, 밀라노 두오모는 외관의 파사드가 고딕양식과 르네상스양식이 혼합된 화려한 스타일로 비슷한 설계가 거의 없는 독보적인 성당입니다.

주요 설계자만 75명이 해당하고, 6백 년간 많은 변경이 발생했지만, 전체적인 외형 파사드도 조화롭고, 내부 스테인글라스도 독보적이고, 내부의 성화도 엄청난 규모로 전시되어 있는 이태리 가톨릭 성당의 명소인 듯합니다.

밀라노 도시에서는 지하철만 타면, 바로 밀라노 두오모에 도달할 수 있어서, 다른 교통편보다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