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3_스테이블 코인 테라 상장폐지
1. 코스피
– 2604.24 (+2.12%)
– 개인 -9067억, 외국인 +602억, 기관 +8577억
2. 코스닥
– 853.08 (+2.33%)
– 개인 -2996억, 외국인 +1749억, 기관 +1285억
금일 ISSUE
루나 상폐..전세계 코인 시총 260조 ‘증발’
루나와 테라 코인이 연쇄 폭락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흔들리고 있고 하루만에 시총 258조가 증발했다고 한다. 나도 코인을 일부 하고는 있지만 코인의 최대 약점은 ‘변동성’이다.
그래서 나온게 스테이블 코인인데 스테이블 ‘stable’ 은 안정되어 있다는 뜻이다. 즉 1코인=1달러가 유지되도록 실물자산과 연동시켜 가격 안정을 보장하고 심한 가격변동을 막는다는 건데…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와 그 가치를 유지시켜주는 루나의 연동 시스템이 망가졌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상폐가 되어 투자자들이 엄청난 손해를 입었다.
위에 말한대로 테라1코인 = 1달러로 테라가 1달러 밑으로 떨어지면 루나를 발행해서 테라를 사들이고 유통량이 준 테라가 다시 1달러를 웃돌면 테라로 다시 루나를 사서 소각하는 시스템인데 요즘 가상화폐 시장이 워낙 안좋다 보니 투자자들이 루나와 테라를 동시에 매도하면서 연동 시스템이 붕괴된 거지..
스테이블 코인도 이럴진데 아예 실체가 없는 잡코인들은 뭐 말할 것도 없다. 그나마 비트코인은 투자처가 될수도 있는데 비트코인의 1차 지지인 5천만원이 깨졌고 이제 2차까지 깨지면 사실상 2천이하로도 갈 수 있다. 어찌됬든 추세가 무너졌으니 더 하락할지 단기반등할지 방향성을 지켜보고 장기 침체가 나오면서 2천이하로 가면 다시 투자처로 부상할 수 있지만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릴 것으로 본다.
미 생산자물가 또 ‘역대급’ 폭등
어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모양이다. 작년 연준의장인 파월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했는데 연준이 크게 오판한 모양이다. 지금은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면 경제 침체가 예상되고 서서히 올리자니 물가를 잡을 수 없고….
2008년 : 미국발 리만브라더시 금융위기
2011년 : 유럽재정위기
2015년 : 그리스 디폴트, 중국시장 폭락
2018년 : 미-중 무역전쟁
2020년 : 코로나 펜데믹
시장은 어렵지만 지나고 보면 또 별거 아닌 일이 될 수 있고 그렇게 수십년동안 우리가 지켜봤으니 그렇게 쫄 필요 없이 시세의 원리, 즉
고평가 -> 저평가, 저평가 -> 고평가
만 기억하고 비싼걸 더 비싸게 살 생각말고 싼 걸 더 싸게 살수 있는 이런 위기를 즐길줄 알아야 한다..
주의) 본 글은 개인 일기와 같이 정리한 것으로 소액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순전히 개인적 의견이기 때문에 어떠한 투자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으므로, 투자의 최종 결정은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