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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0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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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역사와 화폐의 탄생..



다양한 화폐의 탄생



고대주조화폐



역사를 살펴보면 다양한 형태의 화폐가 나타나고 사라졌다.


예를 들면 금,은,동 같은 금속 그리고 소금, 소, 말린 생선, 담배 등이다. 화폐 중 가장 특이한 형태는 바로 야프섬에서 쓰인 소유권을 표시한 돌(stone money)이다. 야프섬 화폐는 소유자 사이의 신뢰가 화폐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이다.



주조화폐는 일정한 순도를 가지고 있는 금속으로 만든 화폐로, 국가가 보증했다.



엘렉트럼



기원전 670년경 아나트리아 반도의 리디아 왕국에서 사금으로 만든 ‘엘렉트럼'(Electrum, 은과 금의 합금으로 보통 20~70% 정도의 은을 포함하고 있고 서양에서 처음으로 화폐(동전)를 만들 때 사용되었다.)이 주조화폐의 시초라고 한다.


그 후에 금화가 정식 화폐로 인정받았고 나중에 금화와의 태환(兌換)을 약속한 지폐를 유통시키는 “금본위제도”로 발달했다.


이와 완전히 다른 화폐제도가 있는 귀금속과의 태환을 약속하지 않고 국가가 지폐를 유통시키는 제도이다. 이 지폔느 법정 불환지폐라고 부르는데 말 그대로 태환이 보증되지 않은 지폐이다. 이 제도에서는 국가가 무엇을 화폐로 할것인지를 정한다.






따라서 그 국가에 대한 신뢰가 화폐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하는 지폐는 이런 의미를 가진 화폐이다.


태환성이 없는 지폐는 11세기부터 13세기에 걸쳐서 송(宋), 원(元) 시대에 처음으로 유통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금속화폐와의 태환을 인정했지만 전쟁비용 등으로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불환지폐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 결과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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