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29명 몰렸던 땅에 5명 응찰…파리 날리는 부동산 경매

지난 4월 129명이 응찰해 올해 상반기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대전 서구 변동 소재 도로 토지. 매수인의 대금 미납으로 최근 2개월 만에 재경매가 진행됐지만, 응찰자는 단 5명에 불과했다. 낙찰가격 역시 3개월 전 2억97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50% 이상 뚝 떨어졌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단독주택은 지난 4월 21명이 참여해 4억6500만원에 낙찰됐지만, 대금 미납으로 재경매가 진행된 7월에는 8명이 응찰했고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