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 정보타운 린파밀리에 신혼희망타운’과 경기 수원시 원천동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이 1순위 청약에 나선다.
▶한화 포레나 수원 원천
삼성전자 도보 출퇴근 가능한 직주 근접성… 분양가 전용 84㎡ 형 7억 220만 원
특공 30일 청약, 1순위청약 31일부터..
한화건설은 31일부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한화 포레나 수원 원천’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68~84㎡ 총 1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 68㎡ 형 117가구 ▲84㎡ 형 40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물량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채웠다.
한화 포레나 수원 원천의 가장 큰 장점은 172만㎡ 규모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의 핵심 시설이 밀집한 곳이다. 이곳 주변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 원천의 직주근접성은 최고 수준인 셈이다. 실제로 단지 위치는 삼성디지털시티로 도보 출근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다.
한화 포레나 수원 원천 분양가는 전용 68㎡ 형 5억 7600만 원, 전용 84㎡ 형은 7억 220만 원 선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약 7억 원가량 저렴하다.
주변 시세는 2018년 지어진 영통구 원천동 ‘광교더샵’ 전용 84㎡ 형 최고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27일 기준 15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 같은 형평의 직전 실거래가는 11일 거래된 13억 9000만 원이다.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과 가구 수가 비슷한 영통구 영통동 ‘영통 아이파크’ 전용 84㎡ 형은 최고 9억 원을 호가한다. 다만 영통 아이파크는 2006년 지어져 올해 15년 차를 맞은 아파트다.
한화 포레나는 주거 환경도 좋다. 단지 앞에는 약 50만㎡ 규모로 들어서는 영흥 공원이 건설된다. 영흥 공원은 수목원과 생태숲, 순환산책로, 체육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권에 원일초가 있다. 원일중과 매원고, 청명고 등 우수학군도 단지 주변에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수원 신갈 IC와 흥덕 IC 등이 있어 경부고속도로와 용인 서울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원천역(예정)이 신설되면 교통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해당지역), 1일 1순위(기타지역)로 진행한다.
▶과천지식 정보타운 ‘린파밀리에’ 신혼희망타운
신혼희망타운 공공 분양 227가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 센터에서 31일부터 청약을 진행한다.
23일 진행한 특공 평균 경쟁률은 71.3 대 1로 마감했고, 유형별로는 ‘생애 최초’에 가장 많은 1만 33명이 몰렸었다.
공공 분양 모든 물량은 84㎡ 단일 전용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