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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5월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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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현행 거리두기 1주 연장.. 5인이상 모임 금지..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주일 뒤로 미뤄진다.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83%를 넘고, 델타 변이 집단 감염까지 일어나며 상황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이번 연기 결정은 서울과 경기도, 인천시의 제안을 중앙정부가 받아들이면서 결정됐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는 7월 7일까지 이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후 “새로운 거리 두기 체계 적용을 1주일 유예하기로 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해 1주 동안의 유예기간을 가져가는 데 동의한다”라며 “수도권 지자체들과 함께 수도권의 유행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치구 긴급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회의’를 열어 7월 1일 시행 예정이던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적용 시점을 일주일 연기하자고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지난 30일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5명으로 전날(205명)보다 82.9% 급증, 거리 두기를 완화하기는 이르다는 공통 인식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도 이날 서울, 인천시 등 수도권 지방정부와 협의해 현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7월 7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30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신규 확진자는 240명(누적 4만 4056명) 이었다. 특히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경기지역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 중 9명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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