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시장에서 갱신 계약(재계약) 비중이 커진 반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는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전월세 시장에 신규 물건이 적체되고 가격도 떨어지면서 갱신권을 쓰지 않은 채 집주인과 세입자가 협의 재계약을 하는 경우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시내 부동산중개업소의 부동산 매물 전단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 연합뉴스가 국토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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