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2일 오후 서울 등 수도권에 비교적 많은 비가 오면서 곳곳 도로와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크고 작은 물난리가 난 것인데요 특히 늦가을 낙엽이 배수로를 막으면서 침수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늘도 아본다 – 아는 만큼 보인다의 짧은 브리핑 시작합니다. 출발!
1. 밤사이 폭우, 낙엽이 원인
집중호우 약 1시간 동안 서울과 인천에서만 수백 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나뭇잎이 배수로를 막은 게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습니다. 강한 빗줄기에 떨어진 낙엽들은 도로 옆 배수구를 가득 뒤덮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도로를 통제하고 배수 작업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자, 시민들도 손을 걷어붙였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종합방재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강서구, 동작구, 양천구 등에서 일부 도로와 인도에 물이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은평구에서는 일부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하기까지 했습니다.
2. 소방당국 낙엽제거 및 안전문자 발송
소방 당국은 침수 지역에서 낙엽을 제거하고 긴급 배수에 나섰으며 용산구, 영등포구 등에서는 이와 관련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집 주위에 낙엽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배수구에 꽉 차면 조금 치워야 할까 봅니다. 과거 폭우로 인해 서울 강남 일대가 피해를 많이 본 것이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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