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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업 2020~2021 전망

2020-2021 여행/관광 산업 동향과 전망

컨슈머인사이트

2020-2021 여행/관광 산업 동향과 전망

1. As is : 2020 동향

l 2018년 이후 국내 경기 둔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던 중 2020년 초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 시장이 초토화됨.

l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모임 자제, 재택근무 도입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집콕’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코로나 전파와 감염 우려로 여행은 ‘위험한 활동’으로인식됨.

l 과거 여행의 목적이 ‘즐거움 추구’, ‘욕구 발산’이었다면, 최근에는 ‘위험

회피’가 우선시되고 여행 전반의 모든 활동에서 ‘안전’이 제1원칙으로 자리잡음. 이러한 심리를 바탕으로 ‘휴식/힐링’, ‘웰니스’ 컨셉트 여행의 인기가 급상승함.

l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종식 전망은 비관적으로 변하고, 특히 해외여행의 정상화

시점은 판단하기 어려움. 억압된 열망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랜선여행’, ‘무착륙 비행상품’ 등이 등장하고 있으나 일시적인 현상일지 새로운 여행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

l 위축된 소비심리를 반영하여 전반적으로는 ‘저비용 추구’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지만, 동시에 억압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화풀이형 소비나 플렉스(Flex, 과시형 소비) 문화도 동시에 존재해 소비의 양극화가 나타남

2. To be : 2021 전망

l 2020년 전체 산업 분야 중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업은 여행이며, 소비자의 경제 및 소비 지출에 대한 비관적 전망으로 여행시장의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

l 코로나 이후 여행은 즐길거리(볼거리-놀거리-먹거리) 중심에서 쉴거리(힐링/여유) 중심으로 변화함. 향후에도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환경에 대한 통제권이 높은 여행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l 근거리-단기간 트렌드를 배경으로 한 ‘생활 여행’이 증가하는 동시에 ‘해외여행 대체형(PLAN B)’ 여행 시장도 함께 성장하며 양극화 가능성이 존재함(장기 칩거, 럭셔리-플렉스 여행 등).

l 코로나 이후 유명한 곳 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숨은) 여행지가 재조명되면서 지방/소도시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음. 그러나 무엇보다도 외지인 유치보다는 지역민/근거리 거주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여가-관광 정책과 마케팅이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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