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
윷놀이
’,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
안녕하세요
.
좋은 하루되세요
^^.
오늘은 누구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
윷놀이
’,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1.
윷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우리나라 전역에서 온 국민이 전승
·
향유하고 있는 우리 민족 대표 전통 놀이문화
‘
윷놀이
’
가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
문화재청은 지난
11
월
‘
윷놀이
’
를 이미 지정한
‘
씨름
’
과
‘
김치 담그기
’
등과 같이 특정 보유자와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는 공동체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
공동체종목으로 지정한 국가무형문화재는 아리랑
,
제다
,
씨름
,
해녀
,
김치 담그기
,
제염
,
온돌문화
,
장 담그기
,
전통어로방식
–
어살
,
활쏘기
,
인삼재배와 약용문화
,
막걸리 빚기
,
떡 만들기
,
갯벌어로
,
한복생활 등 총
15
개였다
.
2.
윷놀이
윷놀이는 윷가락
4
개를 던져 윷판의 모든 말을 목적지에 먼저 도달시키는 편이 이기는 놀이로
,
정초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가족 및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승
·
유지되고 있다
.
또 산업화
·
도시화로 급격히 와해되는 사회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단절없이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대표적인 전통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해왔다
.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역사문헌에서는 윷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용어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
윷을
‘
저포
’
와 동일한 것으로 보기도 하고 혼용해 지칭하기도 했다
. ‘
저포
(
樗蒲
)’
는 나무로 만든 주사위를 던져서 그 사위로 승부를 다투는 백제 시대의 놀이다
.
이후 조선시대 초기에는 윷놀이에 해당하는
‘
사희
’
라는 용어가 등장했고
,
조선시대 중
·
후기에는
‘
척사
’
라는 용어가 나타나 일제강점기와 현대에까지 널리 사용되는 용어가 됐다
.
3.
지정 배경
문화재청은 윷놀이가 오랜 역사와 관련 역사적 기록이 풍부하고
, ‘
도
·
개
·
걸
·
윷
·
모
’
에 대한 상징성 등 학술 연구 주제로 활용도가 높고 단절없이 전승되고 있는 점 등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
아울러
윷놀이를 포함한 국가무형문화재
공동체종목이
무형유산으로서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와 전승활성화 프로그램 등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
출처
:
문화재청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