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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8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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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나라, 인도 소비 트렌드 (feat. 전자기기 소비량 증가)


축제의 나라, 인도 소비 트렌드 (feat. 전자기기 소비량 증가)
축제의 나라, 인도 소비 트렌드 (feat. 전자기기 소비량 증가)


글로벌 리서치사 ‘YouGov’에 따르면, 인도 인구의 58%가 디왈리 기간에 신규 제품 구매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디왈리는 힌두교의 대표적인 축제이고, 인도 인구의 80% 이상이 힌두교인 만큼 국가 전역에서 디왈리를 즐긴다. 또한, 디왈리 시즌 동안 다양한 브랜드들이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이때를 기다렸다가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전인도무역협회(CAIT)에 따르면, 2023년 디왈리 동안에만 소매 시장 거래 규모가 450억 달러에 이르렀다. 다른 축제들과 비교해 봐도 소비재 및 가전, 가구, 핸드폰 등 전자기기 할인율이 비교적 높으므로 소비량이 증가하는 편이다.


인도에서 결혼식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도 축제 못지않다. 인도 결혼 산업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에 달하는데, 2023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13% 확대된 511억 달러에 이르렀다. 결혼 시기에 있어서도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존재한다. 종교나 지역에 따라 선호하는 시기 및 방식이 상이하다. 힌두교 문화권의 경우, 힌두교 신인 비슈누가 잠에서 깨어나는 10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그리고 이듬해 1월 중순부터 3월까지가 성수기다. 이 기간에 힌두교 문화권 사람들은 차량, 주택 등 큰 규모의 소비를 단행하는 경향이 있다. 결혼식과 연계해서도 혼수 및 선물 용도로 전자제품, 의류나 액세서리 등 고가의 소비가 이루어진다.


2022년 약 748억 달러에 달했던 인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성장해 2030년까지 3,500억 달러 달성이 전망된다. 문화적인 이해도를 바탕으로 적절한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만연하다. 일상에서나, 축제 및 결혼식, 기념일 등 다양한 용도의 선물 수요가 다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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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내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제품 선물 바구니(Hampers)다. 한류를 반영한 드라마, 노래 등 문화적 요소와 관련된 상품이 인기를 끈다. 이외에도 소형 가전제품, 휴대용 전자기기, 문구류, 생활용품 등은 꾸준한 수요를 자랑한다. 이미 인도 내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B2C 부문 진출이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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