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이든 영어든 일상생활에서 정말 자주 쓰는 표현인 “겨우/간신히 —을 하다” 와 “~을 할뻔하다”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뉘앙스의 차이를 배워봅니다.
겨우 간신히 ~ 하다
*barely 겨우, 간신히
*almost couldn’t ~을 못 할 뻔했어
*almost + 동사: -~할 뻔하다
뭔가를 간신히 해냈을 때 barely 부사를 써서 표현
1. I barely got up this morning. 오늘 아침에 겨우(간신히) 일어났어.
I almost couldn’t get up this morning.
오늘 아침에 거의 못 일어났어.(?) → 오늘 아침에 (거의) 못 일어날 뻔했어.
*almost couldn’t ~을 못 할 뻔했어
I almost slept late this morning.
*sleep late 늦잠자다
2. I barely made it to work on time. 겨우(간신히) 시간 맞춰서 출근했어요.
*make it to + 어디: 어디에 제 시간에 도착하다
(부정) I didn’t make it to the meeting on time.
회의에 시간 맞춰서 못 갔어.
I almost couldn’t make it to work on time today.
오늘 제 시간에 출근을 못할 뻔했어요.
I almost couldn’t make it to work on time today. 늦을 뻔했다.
*be late to …에 늦다
I was late to class day. 나 오늘 수업에 늦었어.
I was late to work day. 나 오늘 일에 늦었어.
I was almost late to the meeting. 나는 회의에 거의 늦을 뻔했어.
3. I barely passed the exam the second time. 두 번째 시험에서 겨우 합격했어.
I almost couldn’t pass the exam the second time.
시험을 두 번째에서(도) 합격을 못할 뻔했어.
I almost failed the exam the second time again.
두 번째 시험에서도 떨어질 뻔했어요.
*pass an exam
*fail an exam 시험에서 떨어지다
<보충설명>
설명에 약간의 오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보충설명입니다 :
“make it to <어디>”라는 표현 자체에 “시간에 맞춰”라는 의미가 포함돼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예문에서 “make it to <어디> + on time”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make it to <어디>”라고만 하면 “<어디>에 무사히(성공적으로) 가다(도착하다)”라는 의미이고 여기에 “on time”이라는 표현을 같이 사용했을 때 “시간에 맞춰 어디에 도착하다”라는 의미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