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들수록 만성질병 하나씩은 보통 가지게 되죠. 그런 경우 보통 보험에 대한 니즈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보험회사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병이 있는 사람을 가입시키면 손해율이 높아지니 보험가입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보험시장이 포화가 되고 병이 있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자 보험회사들이 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만듭니다.
그 상품이 바로 병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유병자 보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병이 있는 유병자도 보험에 가입이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자! 아는 만큼 보인다, 아보다와 출발하시죠 ! 고고
유병자 보험 가입 될까?
물론 예외적으로 병이 있어도 완치가 된다면 일반보험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 기간은 현재 약관상 5년으로 되어 있어요. 즉, 암을 예로 들면 5년 동안 치료 사실이 없는 경우 완치로 간주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유병자 보험을 가입할 때 유의사항이 있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죠.
병이 있는 사람을 가입시키다 보니 보험회사는 그 위험만큼 보험료를 더 받습니다. 즉, 일반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다는 거예요. 특정 나이에서는 2배 이상 비쌀 수도 있어요.
물론 치료 경험이 있어 보험의 니즈는 더 클 것으로 보이지만 이 부분은 꼭 유의하세요.
그리고 일부 설계사는 건강한 사람에게 심지어 유병자 보험을 가입시키는 경우도 있어 민원이 발생합니다. 설계사 입장에서는 수당/수수료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입을 유도해요.
유병자보험의 시장 역시 커지면서 상품이 세분화되고 있어요. 2년 이내 입원/수술 내역을 하는 보험에서 3년 이내로 변경한 보험이 출시됐고요.
3년 이내 입원/수술 내역을 심사하는 보험을 출시한 이유는 2년 이내 치료경험이 없는 사람이 가입된 유병자보험을 리모델링하기 위해서 입니다.
즉, 다양한 유병자 보험이 있으므로 본인의 병력에 맞는 적합한 보험을 가입하시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