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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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봉한 영화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전형적인 디즈니 스타일의

소소한 판타지 영화로

푸릇푸릇하고 훈훈한 드라마다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신디와 짐 그린 부부는 의사로부터 임신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후, 그들이 꿈꿔왔던 아이의 특징들을 적은 글을 정원에 묻음으로써 그 아픔을 달랜다. 기이한 폭풍이 한차례 지나간 그 날 밤, 발목에서 나뭇잎이 자라나는 신비한 아이, 티모시가 나타난다. 티모시는 신디와 짐을 엄마, 아빠라 부르고, 그들은 이내 가족처럼 지내게 되는데… (바다공원님 제공)
평점


8.3 (2012.01.01 개봉)
감독
피터 헤지스
출연
제니퍼 가너, 조엘 에저튼, CJ 애덤스, 오데야 러쉬, 쇼레 아그다쉬루, 로즈마리 드윗, 데이비드 모스, M. 에멧 월시, 로이스 스미스, 린-마누엘 미란다, 다이앤 위스트, 론 리빙스턴, 제임스 렙혼, 커먼, 마이클 아든, 로다 그리피스, 마티 립탁, 컬렌 모스, 샤론 모리스, 제이슨 데이비스, 켄덜 라이언 샌더스, 마이클 비즐리, 팀 웨어, 스티브 콜터, 진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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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행복해요

내게는 너무 사랑스러운

호감 배우 제니퍼 가너 주연이라

크게 의심하지 않고 보게 된 영화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연필’로부터 시작된 영화는

실은 작은 ‘나뭇잎’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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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격이 되는지 어디 한번 증명해 보세요


너무나도 간절히 아이를 기다리며

수년간 시험관 아기를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가면서 슬픔에 빠진 부부

제니퍼 가너(신디 그린)와 조엘 에저튼(제임스 그린)

이제 부부는 부모 자격 심사를 받기 위해

미국 입양센터에 방문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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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가 생겼어요

그런데 정말이지 뜬금없이 나타난 아이

바로

티모시 그린(C.J. 애덤스)

표정이며 외모가 어릴 적 할리 조엘 오스먼트를 많이 닮은…

2000년생이라 지금은 건장한 청년일 듯…

그러고 보니 초록초록한 ‘그린’ 가족이었어!!!

사실 판타지 영화라고 하기에는

화려하거나 신기방기한 뭔가가 전혀 없었다

다만 ‘나뭇잎’이 있었을 뿐…

영화는 그렇게 소소한 가족드라마이면서

한 편의 동화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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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안은 록을 즐겨요


기억의 남는 장면은

온 가족이 멋진 록 스타일의 공연을 선보였던 그 장면…

잠시 빵 터짐 ㅋㅋㅋ

그리고 티모시의 선물 ‘나뭇잎’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소중하게 선물한

그 나뭇잎들을 보면서

뭉클하고 울컥하고… ㅠㅠ

그래서…

이 영화는 아이를 기다리는 신혼부부들이

함께 보면 좋겠다 싶은 생각…

물론 이미 어린아이를 두고 있는 부부가

아이와 함께 보아도 좋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