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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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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공모가 35달러 확정..오늘밤 상장, 기업가치는 72조원



2014년 알리바바 이후 뉴욕증시 상장하는 최대 외국기업



쿠팡 현금 5조원확보 .. 물류 투자에 집중




NYSE 미국뉴욕증권거래소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NYSE)에

11일(현지시간) 상장하는 쿠팡의

주식 공모가가 35달러(약 3만 9천862원)로

정해졌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쿠팡의 공모가가 35달러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쿠팡이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를 통해 제시한 32~34달러 범위보다 높은 가격이다.


공모가 35달러 결정으로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5조 원 가까운 거액의 자본

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공모가 기준 쿠팡의 기업가치는 630억달러(약 71조 8천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쿠팡은 한국시간으로 11일 밤 NYSE에서 ‘CPNG’라는 종목 코드로 첫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WSJ에 따르면 쿠팡은 외국 기업으로는 지난

2014년 알리바바 이후 뉴욕증시에 데뷔하는 최대어

가 된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골드만사스, 앨렌 앤드 컴퍼니, JP모건 체이스 등이다.






■ 쿠팡, 신규자금 물류 투자에 집중


현재 업계에 따르면 김범석 쿠팡 창업자(이사회 의장)를 비롯해 강한승, 박대준 공동대표 등 경영진은 쿠팡 상장을 앞둔 준비작업을 위해 모두 미국 뉴욕 맨해튼 모처에 머물고 있다.


뉴욕 증권거래소는

상장일에 맞춰 정문에 태극기를 게양

할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상장후 투자계획을 물류 증설에

힘 쏟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쿠팡은 전국에

170여 개 물류시설

을 운영 중이다.


미식 축구장 40개 정도를 합한 230만㎡ 규모다. 쿠팡에 따르면 현재 전국 가구의 70%가량이 쿠팡 물류시설로부터 10km 이내에 있다.


쿠팡은 이번 공모 자금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7개 지역에 풀필먼트(물품 보관. 포장. 배송. 재고 통합 물류관리 시스템) 센터를 신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100만 평의 부지에 물류 인프라를 추가 확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전국을 쿠팡 물류센터로부터


’10km 이내’로 둔다는 배송 전략을 완전히 실현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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