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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1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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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최종 인수자로 확정


JP모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최종 인수자로 확정
JP모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최종 인수자로 확정


미 금융당국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 대해 자체 회생 불가 판정을 내리고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인수 의향을 타진했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인수에는 JP모건(JPMorgan Chase Bank, National Association), PNC파이낸셜그룹(The PNC Financial Services Group),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CFG, Citizens Financial Group)등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JP모건이 인수자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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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irst Republic Bank)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를 수취인으로 임명한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부(DFPI, The Department of Financial Protection and Innovation)에 의해 오늘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방예금보험공사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모든 예금과 실질적인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있는 JP모건과 구매 및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2023년 4월 13일 기준으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총자산은 약 2,291억 달러이며, 총예금은 1,039억 달러로 발표되었습니다. 모든 예금을 인수하는 것 외에도 JP모건은 F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자산의 대부분을 구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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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모든 예금에 대한 입찰을 제출하였으며, 거래의 일환으로 8개 주에 있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84개 사무소는 오늘 정상 업무 시간 동안 JP모건 전국 협회의 지점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모든 예금자는 JP모건의 예금자가 되며 모든 예금에 대한 완전한 접근 권한을 갖게 됩니다.


향후 예금은 계속해서 연방예금보험공사에 의해 보장되며 고객은 해당 한도까지 예금 보험 한도를 유지하기 위해 은행을 변경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 거래가 완료되지 않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고객은 JP모건으로부터 다른 지점에서도 계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변경을 완료했다는 통지를 받을 때까지 기존 지점을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연방예금보험공사와 JP모건은 인수 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서 구입한 주거 및 상업 대출에 대한 손실공동분담도 시작합니다. 수취인으로서 손실 분담 계약이 적용되는 대출에 대한 손실 및 잠재적 회수를 분담하는 것입니다. 손실 공유 거래는 자산을 민간 부문에 유지함으로써 자산의 회수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거래로 대출 고객의 차질도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 손실공동분담제도


손실공동분담제도는 특정 금융기관의 결제부족자금이 해당 기관의 사전담보금액을 초과할 경우 이 초과금액을 여타 금융기관이 담보제공액 범위 내에서 공동으로 분담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는 한 금융기관의 결제불능(default)이 연쇄적으로 다른 금융기관의 결제불능을 유발해 금융시장에 혼란을 초래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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