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어만 들어도 기분이 좋고 설레는 분들이 많으시지 않을까 싶은데(나포함) 바로 “경제적 자유”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경제적자유를 안겨줄 수 있는 훌륭한 배당주 5개에 대한 소개 기사가 있어 반갑게 읽어보았다!!

기사에서는 기업 소개에 앞서 경제적 자유라는 것은 아름다운 목표이자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는 이유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무언가를 해야만 하기 때문에가 아니라 원할때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역시 꾸준히 우리가 먹고살수 있는 월 현금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할텐데, 그런 의미에서 배당주 투자는 이러한 여정에 좋은 선택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고 나도 상당부분 공감하는 부분이다. 자산의 덩어리를 키워가고 지켜내고 배당흐름도 늘려가며 시간 복리 효과를 쌓아나간다면 분명 우리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도 다가가지 못할 막연한 미래는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기사에서는 배당주라는 것은 이익을 투자자와 공유하는 기업의 주식이라고 이야기하며, 이런 좋은 배당주를 충분히 보유하게 되면 나중에는 돈을 모으기 위해 주식을 팔지 않고도 배당금만으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1. 리얼티인컴(O) – 5% 대의 배당수익률

리얼티인컴은 부동산 리츠기업으로 소유한 부동산을 임대해주고 얻은 과세소득의 최소 90%를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리츠기업 투자를 통해 우리들은 꼭 부동산에 직접 투자를 하지 않고서도 리얼티인컴으로부터 관련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해외부동산으로 월세 받는다는 생각으로 투자하면 특히 더 재미를 느끼면서 투자할 수 있다. (나만 그럴수도 있고..;;)
리얼티인컴은 식료품점, 편의점 등 단일 임차 소매업종에 중점을 두고 있고, 이러한 업종은 경기 침체에 강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는 것은 리얼티인컴 또한 월세를 떼어먹힐(?) 염려가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료흐름을 가져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리얼티인컴은 임차인이 세금이나 보험 및 유지 관리 비용을 전부 부담하도록 하는 트리플 넷 구조의 임차방식을 사용하고 있기에 더욱더 예측가능한 수익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는 부분도 리얼티인컴의 비즈니스 방식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부분인 것 같다.
또한, 리얼티인컴은 30년 가까이 매년 배당금을 연속으로 증액하고 있고, 앞으로도 사업에 큰 문제가 없다면 꾸준히 배당을 늘려 받을 수 있는 좋은 배당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2. 알트리아(MO) – 10%에 가까운 높은 배당수익률

알트리아는 미국에서 담배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기업인데, 대표적으로 말보로 브랜드를 꼽을 수 있다. 미국에서 흡연율은 수십년 동안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알트리아는 가격 상승으로 감소하는 수량을 상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알트리아는 50년 이상 배당을 늘려오고 있는 배당킹 기업이기도 함.
하지만, 알트리아의 최근 고배당률은 위험 신호로 보일 수도 있는것도 사실인데..그렇다고 해도 당장 무너질만한 기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고 핵심 사업인 담배에서 여러모로 전환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는.. 나는 그닥 좋아하는 기업은 아니긴 한데, 일단 기사에서는 엄청난 배당금을 계속 받을 수 있을때 투자하라는 느낌으로 이야기했다!
3. 애플(AAPL) – 버핏옹의 최대 보유 자산

사실 엄밀히 따지면 애플은 배당주로 분류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기업이긴 하다.. 무엇보다, 배당이 적음..ㅋㅋㅋㅋㅋ 근데 기사에서는 아마도 경제적 자유를 위함이라고 했었던 것을 보면 애플 같은 기업을 평생 모아가면서 추후에 더 많은 배당과 성장을 챙겨가라는 의미로 꼽은 것 같다.
애플은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 기업 그 이상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업인데, 버핏옹도 그 점을 믿고 현재 본인의 포트에서 가장 압도적인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버핏옹께서 애플에 꽂히신 이유중 대표적인 이유가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애플의 기기를 종교적으로 구매하고 업그레이드해나가는 소비자들의 강력한 충성도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애플의 고객 충성도는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고 보고 있다.
애플은 규모가 너무 커서 연간 천억달러가 넘는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하고 있는데, 원화로 하면 무려 130조원이 넘는 금액이다 ㄷㄷ 다시 한번 강조하면 130조원에 달하는 금액이 매출이 아니라 남아서 활용할 수 있는 가용 현금이라는 사실이다 ㄷㄷ
현재 애플은 배당 정책보다는 자사주 매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는데, 현금흐름이 많아서 배당도 작지만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아직 배당금 지급비율이 10%대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은 애플도 어느순간 코카콜라처럼 완연한 배당주의 모습이 되면 배당을 꾸준히 늘려줄만한 충분한 여력이 있다는 의미일거다.
나도 애플을 포트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도 매도 없이 쭉 모아가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꾸준히 수량을 쌓아가다보면 애플은 큰 시세차익과 배당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종목이 될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아직 그러기에는 좀 더 시간은 필요할 듯 ㅎㅎ
4. 홈디포(HD) – 장기간 부를 쌓아줄 수 있는 기업

홈디포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데, 상장이후 무려 3백만 %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장기 투자자에게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수익을 창출했다고 한다 ㄷㄷ
홈디포는 북미 최대의 주택 개조 소매업체이며, 한국은 아파트가 많지만 미국의 경우 개인주택을 사서 오랜기간 그곳에서 거주하며 인생을 보내는 경우도 많아서 특히 집에 대한 정체성이 강하다고 한다. 미국인들은 꾸준히 자신의 집을 업그레이드하고 수리하기에 홈디포도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홈디포는 뛰어난 배당주이기도 한데, 14년 연속 배당을 늘려오고 있고, 배당금 지급 비율도 46% 수준에 불과하여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배당 인상을 해줄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배당 증가율이 매력적인 모습인데, 5년간 연평균 배당증가율이 무려 15%에 달한다.
5. 스타벅스(SBUX) – 전설적인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는 이제 단순 커피숍이라고 보기에는 하나의 문화로써 자리잡은 멋진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 한국에서 스타벅스 모르면 진짜 간첩일 것 같고.. 심지어 북한애들도 몰래 한국드라마 씨디로 쌔벼 봤던 애들은 알수도 있음 ㄷㄷ 그만큼 스타벅스는 전세계에 모르는 사람이 더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인지도를 갖춘 기업이지 않을까 싶다.
스타벅스는 현금부자 기업이기도 한데 스타벅스를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은 대부분 스타벅스 어플 등으로 미리 결제한 후 이용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서는 무려 3천만명 이상의 활성사용자가 있다고 함 ㄷㄷ
스타벅스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4만여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한 거대 커피 기업으로 성장했고, 수익성도 꽤 높으며 수익의 상당부분을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환원시켜주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스타벅스는 현재 13년 연속으로 매년 배당을 늘려오고 있고, 스타벅스 또한 자사주 매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지난 10년간 스타벅스의 주식수는 25%가량 감소했다고 한다. 스타벅스의 배당금 지급 비율도 50%대를 유지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배당을 늘려가며 꾸준히 주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이렇게 5개 기업을 적다보니 섹터도 전부 다르고, 각 섹터에서 탑티어를 달리고 있는 기업들이라 이렇게 5개 기업으로 자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모아가더라도 꽤나 든든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위 5개 기업 중에 리얼티인컴과 애플을 모아가고 있고, 다른 종목들은 지수추종으로 커버하고 있으니 넓게 보면 다 모아간다고 봐도 되겠..(응?ㅋㅋ)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역시 지분을 꾸준히 늘려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분을 늘려가야 점점 유의미한 눈덩이로 결실을 볼 수 있고, 그런 결실이 나오기 시작해야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경제적 자유라는 것도 눈앞에 다가올 수 있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