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멀티스텐쿠커와 함께 맛있는 부대찌개(다담 부대찌개 양념)
저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외식을 안 하다 보니 집에서 점점 더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가끔은 식탁에 앉아서 고기도 구워 먹고 싶고, 샤부샤부나 국물요리도 끓이면서 먹고 싶은데 가스를 이용한 조리도구는 좀 무서워서 망설여졌는데요. 용량도 넉넉하고 2가지 팬으로 전기를 이용한 멀티쿠커가 있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락앤락 멀티스텐쿠커
제가 구입한 락앤락 멀티 스텐 쿠커 화이트 색상입니다. 화이트와 네이비 2가지 색상으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락앤락 전용 어플에서 여러 가지 할인 혜택으로 5만 원대에 구입했는데요. 가성비 대만족입니다.
멀티쿠커는 손잡이 포함 가로/세로 330mm, 높이 200mm이며, 전골팬과 그릴팬 2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3.37kg으로 혼자서 옮기기에 부담되지 않고, 요리를 담고도 쉽게 옮길 수 있을 정도의 무게였습니다.
단일 열선이 아닌 핫플레이트 구조로 빠르고, 고르게 열전달이 가능해서 요리하기 정말 편하더라고요.
본체에 있는 온도조절기는 슬라이드 형식으로 사용이 정말 편해요.
WARM 기능은 40~80도로 따뜻하게 온도를 유지하면서 먹는 탕이나 전골, 찌개류의 요리에 적합하고, HIGH AHEMSMS 190~250도로 고온의 그릴 요리에 적합합니다.
멀티쿠커는 그릴 팬과 전골 팬 2종의 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데요.
그릴 팬은 넌스틱 코팅 처리로 음식이 눌어붙는 것이 최소화되고, 세척도 간편합니다.
그릴 부분과 그냥 일반 팬 부분이 있어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너무 좋더라고요.
전골 팬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내구성이 강하고, 고열이나 염분에 의한 변색의 위험도 적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깊이가 깊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많은 양도, 적은 양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팬입니다.
다담 부대찌개 양념을 이용해서 요리해먹기
요즘 계속 먹고 싶었던 부대찌개를 한 번 끓여보았습니다.
다담은 된장이나 청국장을 만들 때 주로 사용했는데, 부대찌개 양념장도 맛있을지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그냥 양념장을 만들어도 되지만, 다리 다치고 나서 오래 주방에 서 있기가 힘들어서 오늘은 시판 양념장을 이용해보았어요.
부대찌개 요리 재료로는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을 준비해보았는데요.
베이크드 빈스, 두부, 스팸, 소시지, 만두, 당면, 김치, 체다치즈 1장, 라면사리 1개를 준비해주었습니다.
당면은 요리하기 전 30분 정도 미리 불려주었습니다.
엄마가 보내주신 사골국물이 있어서 육수는 따로 내지 않고, 사골육수를 사용해주었습니다.
일반 육수를 내서 사용해주셔도 되고, 사골육수는 시판 사골육수를 사용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처음에는 멀티쿠커를 HIGH 단계로 맞춰서 팔팔 끓여주었어요.
다담의 사골 부대찌개 양념까지 넣고 팔팔 끓여주기만 하면 끝나는 정말 간단한 요리입니다.
락앤락 멀티 스텐 쿠커는 투명한 강화유리뚜껑이라 요리 과정을 보면서 요리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다음에는 어묵탕이랑 샤부샤부랑 닭 한 마리도 해서 먹어야겠습니다.
앞으로 멀티쿠커를 이용해서 다양한 요리 또 소개해드릴게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한 끼 하시고, 멀티쿠커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강력 추천드릴게요. 내 돈 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