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갈비튀김과 등갈비강정 황금레시피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외식도, 배달도 많이 줄이고 집에서 요리해서 식사를 하는데요.
매일 비슷한 메뉴의 집밥을 먹다가 질릴 때 먹기좋은 등갈비요리 2가지를 알려드릴께요.
반반 치킨처럼 등갈비튀김, 등갈비강정으로 등갈비요리를 2가지로 반반으로 먹을 수 있어요.
밥 반찬으로도 좋고, 맥주안주로도 좋은 등갈비요리 레시피 아래 참고해서 맛있게 식사하세요.
등갈비 튀김 요리
재료 : 등갈비 1팩(600g 기준), 콜라(생략가능), 전분, 후추, 소금, 식용유(또는 스프레이형 기름)
등갈비 튀김 요리방법
1. 등갈비를 차가운 물로 1차로 애벌로 씻어준 다음, 콜라를 넣고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저는 등갈비는 마켓컬리 새벽배송을 이용해서 구입하였습니다.
등갈비는 살이 통통한 등갈비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준비한 등갈비는 600g이었습니다.
고기요리의 핏물을 뺄 때에는 저는 콜라는 이용하고있어요. (LA갈비를 만들 때에도 콜라를 이용해서 핏물 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등갈비에 콜라를 붓고 30분~1시간 정도 핏물을 빼주시면되고, 콜라가 없으시면 찬물을 붓고 설탕을 1스푼 넣어서 핏물을 빼시면 됩니다.
2. 핏물이 제거된 후에는 차가운 물로 다시한 번 헹궈내고,
키친타올로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 튀겨줄 것이기 때문에 물기를 잘 제거해주세요.
3.
물기가 제거된 등갈비는 칼집을 내주시고,
전분으로 튀김옷을 만들어줍니다.
4.
비닐에 감자전분을 1국자 정도를 넣어주세요. (등갈비 600g은 전분 1국자 정도면 충분합니다.)
전분가루에 소금과 후추를 살짝 넣어주시고 등갈비를 넣은 후 비닐 입구를 막고 흔들어서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소금과 후추의 양은 개인의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등갈비 튀김은 아이와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와 같이 드시는 분들은 간을 약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튀김옷을 입힌 등갈비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기 전, 식용유를 뿌려주세요.
저는 스프레이형 기름을 이용해서 앞/뒤로 골고루 뿌려주었는데, 일반 기름을 뿌려주실 분들은 골고루 흩뿌리듯 뿌려주시면 됩니다.
6.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차로 170도 15분을 돌려주시고, 조리가 끝나면 등갈비를 뒤집어서 170도 15분을 조리
해주세요. (가정에 있는 에어프라이어의 성능에 따라서 조리시간은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없으시면, 기름에 직접 튀겨주시면 됩니다.
7.
조리가 완료된 등갈비는 식힘망에 꺼내서 살짝 식으면 드셔주시면 됩니다.
전분 튀김옷이 쫄깃하면서 바삭한 맛이나서 정말 맛있어요. 튀김옷에 간을 다 했기 때문에 그냥 드셔도되지만, 기호에 맞게 소스를 찍어 드셔도 됩니다. (양념치킨소스 또는 칠리소스 추천합니다.)
등갈비 강정
등갈비 강정은 등갈비 튀김을 반으로 나눠서 치킨반반처럼 만들어주셔도 되고, 등갈비를 2팩을 구매하셔서 만들어주셔도 됩니다. 등갈비 강정 소스만들기 전단계는 등갈비 튀김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등갈비 강정 소스 만드는 방법
등갈비 600g 기준입니다.
물 100g, 쯔유 2스푼(쯔유없으시면 간장으로만 만들어주셔도 괜찮습니다.), 간장 1스푼, 설탕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페페로치노 3~4개
(매운 것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1~2개만 넣어주세요.)
등갈비 강정의 소스재료를 모두 넣고 약불에 설탕을 녹이면서 저어주세요.
설탕과 올리고당을 넣었기 때문에 센불에 조리하시면 소스가 탈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설탕이 어느정도 녹고, 소스가 살짝 끓어오르면 등갈비 튀김을 넣어줍니다.
등갈비 소스에 등갈비 튀김을 넣고 졸이듯이 만들어주시면되는데, 방법은 위 동영상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그리들팬을 사용해서 등갈비가 팬 밖으로 튈까봐 조심조심 섞어주었는데요.
웍이나 프라이팬을 이용해서 만드시면 좀 더 편하게 요리하실 수 있어요^^
완성된 등갈비 강정입니다.
등갈비 튀김을 전분으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소스에 섞다보면 소스가 튀김에 쏙 베어들면서 자박자박 맛있게 만들어집니다. 저는 남편이 요리에 깨를 뿌리는 것을 싫어해서 깨는 생략했지만, 요리의 완성은 깨죠. ㅋㅋㅋㅋ
이쁜 그릇에 플레이팅하면 손님 상차림 요리로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이 요리를 한 다음부터는 치킨 시켜먹는대신 집에서 등갈비 튀김, 등갈비 강정을 만들어서 먹고있어요.
등갈비 강정도 페페로치노만 생략해주시면 아이간식으로도 좋아요.
제가 직접 만든 음식이지만 정말정말 맛있으니, 제 레시피 보신 분들은 꼭 한번 직접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등갈비로 맛있는 한 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