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
춘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편히 쉬고 온 가성비 좋은 호텔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강원 춘천시 중앙로 193에 위치한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입니다.
더잭슨나인스호텔은 시내 쪽에 위치해 있었고,
올해 7월 초에 오픈한 호텔
이라 그런지
내부시설뿐 아니라 내, 외부 모두 깔끔한 호텔이었습니다.
다만,
주차장 입구는 별로였어요.
아직 정비가 다 되지 않은 듯한 첫인상이었고,
주차장을 한눈에 파악하여 찾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입구는 좁았지만, 주차장 내부는 자리가 부족하진 않았는데
대신 차선이 좀 좁아서 주차 후 내리기는
불편한 편이었어요. (개인적 의견일 수 있습니다.)
프런트도 굉장히 깔끔하죠?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첫인상이 좋았고,
커피 교환권 2장을 주셔서 다음날 아침에 모닝커피로 마셨어요. (카페는 아침 9시 반 오픈이니 참고하세요.)
프런트는 1층에 위치해 있어요.
부대시설도 많고
, 더 바이킹 뷔페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춘천 맛집을 가기 위해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객실 내부입니다.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은
특이하게 방마다 테라스(발코니)가 있었는데 저는 그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마스크 없이 외부 공기 쐬면서 바깥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니까요^^
제가 묵은 방은 뷰가 시티뷰라 저~~~ 멀리 호수가 보일 뿐이었지만 좋았습니다.
작은 테이블과 화장대 겸 책상이 있었고요,
내부의 온도 및 조명 등도 하나의 컨트롤 버튼으로 다 조절 가능하도록 최신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꽤 넓은 편이죠?ㅋ
티비는 KT 인터넷 티브이가 연결되어 있었는데
폰으로 티비에 미러링 기능도 가능해서, 유튜브도 미러링 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침대 헤드 쪽에서
욕실 쪽을 바라보면 블라인드가 있어서
꼭 내려주셔야 변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ㅋ
침구도 깨끗하고, 호텔 침구답게 따뜻하고 부드러웠는데
매트리스는 좀 딱딱해서 아주 편하지는 않았지만
오래간만에 층간소음 스트레스 없이 푹 잤습니다.
저는 수건이 부족해서 불편하더라고요.
1박 2일 묶는데 잘 때, 다음날 일어났을 때 씻을 수 있는 만큼만 있어서 여유 수건이 하나도 없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닌다고 중간에 샤워 한번 더 했더니
부족해서 추가 요청해야 했어요.
요즘 시국에 씻을 일이 더 많은데 여유분을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웬만한 물건은 다 갖춰져 있습니다
면도기, 칫솔, 화장솜, 드라이기,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빗 까지 모두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저희는 이 날 저녁에 술 마시러 가려고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탔는데, 자차이용 없이도 크게 멀리 가지 않아도
웬만한 곳들의 접근성이 다 좋은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더잭슨나인스호텔의
지하에는 미니스톱 편의점이 있어서
만일 챙기지 않은 제품이 있거나, 필요한 물건 구입에도 좋고, 먹을거리 구입하기에도 편해요.
편의점도 꽤 크거든요^^
춘천 여행 갈 일이 있으신 분들께,
깨끗하고 가성비 좋은 더잭슨나인스호텔 강력히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