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 좀비 디스토피아의 희망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 좀비 디스토피아의 희망 1 지금 우리 학교는 All of Us Are Dead](https://blog.kakaocdn.net/dn/Kocj0/btrr5T1U2yc/UBy7ND1X4nh1qEcYmbTks0/img.jpg)
2022년 1월 넷플릭스가 전격공개한 한국 좀비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All of Us Are Dead
가 좀비가 점령한 한국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10대 고등학생의 생존 스토리
입니다.
사극좀비 드라마 <킹덤>에 이어서, 학교좀비 드라마 라는 장르를 개척하는 것도 새로운 시도이고, 전격적인 신인들을 타이틀롤로 과감히 등장시켜서 드라마를 전개한 것도 좋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좀 부족한 것도 보이고, 너무나 한국적인 정서를 호소하는 신파조의 장면이 좀 눈에 띄기고 하고, 캐릭터에 대한 활용이 너무나 뜻밖인 것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않다는 느낌이 있네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 좀비 디스토피아의 희망 2 지금 우리 학교는 All of Us Are Dead](https://blog.kakaocdn.net/dn/bLlxtN/btrsc15H2gT/uvu4Pnh5mVVvXYzUbKglIK/img.png)
신인 기대주 대활약,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그리고 박솔로몬
하지만, 전폭적인 신인 등장으로 새로운 기대주가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주요 출연진은 신인급이 많지만,
박지후 가 타이틀롤로 보이는 우등생이자 여주인공 남온조 로,
윤찬영 이 주요 이슈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는 이청산 으로,
조이현 이 조용히 주요한 순간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는 반장 촤남라 로,
박솔로몬 이 일진 패거리를 이끌다가 각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이수혁 으로
하승리 가 국가대표에서 탈락한 양궁선수 장하리 로 나오네요.
드라마의 주인공은 박지후 와 윤찬영 커플이 리드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조이현 과 박솔로몬 커플이 더 파괴력이 있고 흡인력이 생기는 듯한 시나리오로 전개되는 듯 합니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 좀비 디스토피아의 희망 3 박지후](https://blog.kakaocdn.net/dn/cNLtBa/btrr4wMHgXY/JpKqVdMpv1FnBEVOTk8Jx0/img.webp)
조이현, 좀비의 피를 받은 신인류 최남라: 디스토피아의 희망
드라마 스토리 및 연출에 의해서도 조이현 및 박솔로몬이 눈에 띄기도 하지만, 후반 시나리오에서 절반의 좀비의 피를 부여받고도 인간의 정의를 잃지 않는 유일한 신인류 ‘최남라’ 가 좀비를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이라는 것이 더욱 눈길을 가게 하네요.
이수혁 역할도 좀비화 되는 최남라와 생사를 같이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여주면서, 다른 출연진들의 아직 성숙되지 않은 사고 수준과도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지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 좀비 디스토피아의 희망 4 조이현](https://blog.kakaocdn.net/dn/oSiVR/btrr4xZbHoY/TKll9kWkwBfx8QLHHwIVWk/img.gif)
학교 패거리에서 좀비 악역으로 진화한 윤귀남 역할의 유인수 및 극단의 이기주의로 민폐 캐릭터 이나연 역할의 이유미 도 드라마에서 필요로 하는 악랄한 악과 극한의 민폐를 잘 표현하였네요.
실제 얼마나 의도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오히려 시즌2 제작으로 남라 역할의 조이현과 이수혁 역할의 박솔로몬 이 대활약을 하는 시나리오가 얼마든지 가능할 듯 합니다.
또한, 남온조가 계속 찾아 다니는 생사를 알 수 없는 이청산이 기적적으로 생환하고, 좀비 사냥꾼으로 진화하는 양궁선수 장하리 역할의 하승리 로 제대로 제2의 효산고교 어벤져스 를 내세워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면 시즌2 도 충분히 성공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 좀비 디스토피아의 희망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 좀비 디스토피아의 희망](https://2days.kr/wp-content/uploads/2024/04/featured_image-200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