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초고가 단지 노후화가 계속되면서 서울 ‘월세 지도’도 바뀌고 있다. 전통적 ‘부촌’인 강남3구 아파트 월세 가격이 주춤한 반면 한강 북쪽에 위치한 용산구, 성동구 등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임대차신고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거래된 고가 월세 아파트 10곳 가운데 용산구에 위치한 아파트가 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성동구가 6곳을 차지하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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