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5월31일 원숭이두창에 대하여 ‘관심’단계의 감염병 위기경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전세계적인 질병이 조금만 발생해도 대책반을 바로 꾸리고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여 경계하는 모습이다.
감염병 위기 경보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 4단계
로
관심
단계
는 해외 신종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시 발령하는 조치로 국내에서 확진자가 확인될 경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상향할 수 있다고 한다.
원숭이두창 (Monkeypox) 이란?
Monkeypox 바이러스 감염에 위한 급성 발열 발진성 희귀질환으로 1958년 코펜하겐 국립혈청연구소가 사육한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1970년 콩고에서 첫 인간 감염사례 이후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
증상은 두창과 유사하고 감염시 수두와 같은 발진이 손과 얼굴에 발생하고 발열이나 근육통, 오한을 동반하고 일반적으로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성 접촉으로도 전파 가능성이 있고 천연두의 원인인 두창 바이러스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음.
1) 잠복기 : 5~21일 (보통 6~13일)
2) 전파경로 :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된 환경->사람으로 전파
– 비말 / 공기 / 피부병변 부산물 / 체액 / 감염된 야생동물으로 전파
3) 치명률 : 1~10% (WHO 에 따르면 최근 치명률은 3~6% 로 보고됨)
4) 진단 : 검체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유전자 검출검사, Real-time PCR 검사)
5) 치료 : 대부분 자연회복됨, 국내 상용화된 특이 치료제는 없음
6) 예방 : 두창 백신으로 85%의 예방 효과가 있음.
원숭이 두창은 어떻게 감염되나??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된 환경->사람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쥐와 같은 설치류가 주 감염 매개체이며 유증상 감염환자와 밀접접촉시 감염된다.
호흡기 전파도 가능하나 공기전파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와 같이 전파력이 높지 않다.
원숭이두창 증상
발열, 발진, 근육통, 두통, 무기력감, 허리통증 등이 있으며 발진은 발열 후 1~3일 이내 발생하고 관련 증상은 약 2~4주 지속될 수 있다.
WHO 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은 3~6% 수준
으로, 낮은 수준이 아니므로 신생아, 어린이, 면역저하자는 주의가 필요하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 접종
국내 비축분인 두창 (천연두) 백신은 국가 위기 상황에 사용할 목적으로 비축하고 있으며, 일반 국민 접종은 검토되지 않는다.
비슷한 질병과의 비교
원숭이두창 관련주
원숭이두창 법정감염병 지정 필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는데, 코로나 펜데믹과는 다르게 전세계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테마로 접근하고 단타위주 대응이 필요하다.
그 중 대장주는 파미셀인데 쳔연두 치료제인 브린시도포비르를 개발중인 미국 회사에 핵심 중간체를 공급한 적이 있어 두창 관련주로 분류된 것으로 보이닌데 본업은 줄기세포치료제를 만드는 바이오 제약 전문업체임..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영업이익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바이오업체가 그렇듯이 PER 이 너무 높음.. 미래의 가치를 너무 많이 쳐주는 감이 있어 장기 투자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기업이며 이번 두창 이슈로 50% 상승하였는데 원숭이두창은 위에 보듯이 대유행병이 될 가능성이 적으므로 단기 상승 후 제자리를 찾아갈 확률이 높음..
월봉으로 보면 이슈로 확 띄웠다가 다시 바닥으로 주저앉히는게 일반적인 테마 패턴이며 특히 바이오관련주는 신약개발이슈로 띄웠다가 실패하면서 다시 떨어지는 패턴을 자주 보여준다.
두창관련 이슈는 파급적이 그리 강해 보이지는 않으니 원숭이두창 테마가 끝나고 다시
10000원 이하
로 내려왔을 때 일부 투자하면 좋은 기업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