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30분 단축!
정류소가 너무 멀어서 힘들었던 M버스 정류소 41곳이 추가 설치되었습니다.
지역여건 변화 등 추가적인 정류소 설치가 필요한 경우 최대 2개 정류소를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완화
▶ 제도 개선 후
경기도 – 총 21개 노선에 34개 정류소 추가 설치
인천시 – 총 5개 노선에 7개 정류소 추가 설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19.12월, 운행 중인 M버스 노선에 지역여건 변화 등으로 추가적인 정류소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M버스 출발지역에 최대 2개의 정류소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 한바 있다.
이러한 조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과 같은 지역 여건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정류소 수 제한’으로 정류소 추가가 불가능하여 발생할 수 있는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 규제개선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약 1년 6개월 만에 경기와 인천에 정류소 41곳이 추가 설치됐다고 19일 밝혔다.
새 시행규칙에 따라 출발지에 설치할 수 있는 정류소 제한 수량은 기존 최대 6개에서 8개로 늘어났다.
▶(인천 남동구) M6439
(인천터미널~역삼동)는 ‘구월아시아드 아파트’ 단지를 관통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인근 정류소까지 20분 이상 이동해야하는 불편이 발생하였으나, 규제개산 이후 2020년 11월에 ‘구월아시아드6단지’ 정류소를 추가 설치하였다.
▶(안양시) M5333
(평촌~잠실)은 ‘대동문고’와 ‘석수역’ 정류소간 거리가 과도하게 멀어(4.7km, 도보 1시간) 박달동.석수동 주민들은 M버스 이용을 위하여 인근 정류소까지 20분 이상 이동해야하는 불편이 발생하였으나, 규제개선 이후 2020년 3월에 ‘안양대교 앞’ 정류소를 추가 설치하였습니다.
▶M2323(남양주~잠실역)
‘두산알프하임 입구’ 정류소 추가 설칠
▶M5532(오산~사당)
: 세머역(1호선)
▶M6117(김포~서울역)
: 마산역(김포골드)
▶M6450(송동6.8공구~삼성역
) : 테크노파크역(인천1호선)
이광민 대광위 광역버스과장은 “급행 기능 극대화를 위해 제한하고 있던 M버스 정류소 개수를 일부 완화함으로써 지역 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광역버스와 관련된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광역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