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잔디와 보도블럭을 설치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저희는 땅을 반 정도를 나눠서 가족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텃밭과 가설건축물 (개념은 좀 다르지만 농막이라고 편하게 지칭 할게요)을 나누기 위해서 자연석으로 구역을 나눴습니다.
텃밭을 지나 자연석 경계를 지나면 농막 앞으로 자연잔디를 심었습니다. 자연 잔디는 약간 간격을 띄워도 자라면서 공간을 메운다고 하네요. 가격도 만만치 않은 잔디라 낭비하지 않도록 간격을 주고 모래를 넣어가면서 꾹꾹 눌러 심었습니다.
오늘 잔디 심기는 아내와 처제가 고생해줬습니다~
너무 너무 고마웠네요!
짜자잔! 입구쪽에는 자갈이나 흙이 내려가지 않도록 경계석을 설치했습니다. 매우 고되고 어려운 일인데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다 해주셨네요. 아 두 분 모두 고마웠지만 아프신 모습을 보니 너무 죄송해서 말도 못했습니다
보도블럭은 장인어른과 동서의 작품입니다. 똥손인 저는 보도블럭을 그냥 나르기만 했고, 장모님도 계속 도와주셔서 완성한 작품입니다.
마음에 듭니다. 아마 5년은 끄덕 없을 것 같네요!
보도블럭 끝자락 부터 부동전 끝까지 인공잔디를 깔았습니다. 주차장을 대부분 파쇄석으로 설치하는데 비해 이렇게 인공잔디를 설치하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인공잔디가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차를 바깥에 주차해야 싶을 정도로 내구성은 좀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비올때 질퍽거리는 것보다는 낫겠죠?
오늘은 가족이 전부 총 출동해서 하루 종일 고생한 날이였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가평 잔디와 보도블럭설치하기재생 수700:00 | 01:03화질 선택 옵션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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